평점 3.5 작품

대한제국 프러포즈
3.5 (1)

경찰 출신 재벌 저격수 국회의원 강서준.그는 황실이 숨기는 추악한 진실을 남몰래 추적해 왔다. 하지만 황실의 높은 벽에 부딪혀 고전하는 찰나,모두에게 사랑받는 대한제국의 황녀, 이연이 나타나 제안한다.“결혼을 하려고 하는데, 같이 축하 받을래요?”“그게 무슨 말입니까?”“저랑 결혼하자고요, 강서준 씨.”두 사람은 대한제국 최초의 여황제 자리를 위해사랑과 권력을 모두 가질 세기의 계획을 세우는데.“진짜 연인처럼 연애하고, 진짜 부부처럼 사는 거예요.”“나는 더한 것도 할 수 있습니다. 원해요?”서로 다른 목표를 가진 황녀와 국서의아슬아슬 스릴 넘치는 계약 결혼 생활.대한제국 초유의 스캔들이 지금 시작됩니다!#대한제국물 #대체역사로맨스 #황녀여주 #당당녀 #국서남주 #능력남

지금 거신 전화는
4.0 (5)

중증의 울화병으로 입을 닫아버린 수어통역사 홍희주.정략결혼 3년. 남편과 대화 없이 산지도 3년.체념이 일상이던 어느 날, 희주는 웬 인질범에게 붙잡히고 마는데……!‘끊지 마, 전화 끊지 마! 이거 보이스피싱 아니야……!’하지만 남보다도 못한 남편은 싸늘하게 전화를 뚝 끊어버린다.―시체가 나오거든 그때 연락해.나쁜 새끼, 진짜 못돼 처먹은 새끼!울화가 폭발해버린 희주는 정체를 감추고 남편을 직접 협박하게 되지만.문제는, 그가 독설가로 유명한 청와대 대변인이라는 것이다.―제때제때 시간 맞춰 협박 안 합니까?“아니……”―이쪽은 협박범한테 위협 당하느라 밥도 못 먹고 기다리는데.“무슨……”―그새 나 말고 딴 새끼랑 재미 봅니까?“……예?” 잠깐, 내가 알던 그 소시오패스 남편 맞아요?

모든 시작은 너였다
3.5 (1)

“S급 박유하와 팀이 되세요. 그러면 퇴학은 보류하겠습니다.” 빙하기 도래 500년. 유일하게 봄을 유지하는 도시 '스노드롭'에서 신인류, 각성자를 키우는 육성학교에 입학했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성적 우수자가 되어야 하는데, 빌어먹을 체질 때문에 문제아에 불량품으로 찍히고 퇴학까지 당하게 생겼다. 학교에 남을 수 있는 조건은 하나. '저주 받은 파란 눈'이라는 남자의 손을 잡아야 한다. 퇴학만 면할 수 있다면 누구 손을 못 잡을까. 그런데. “죽고 싶으면 혼자 조용히 죽어.” “역시 자살 희망자였네.” “학교 때려치우는 게 어때? 너 사라져도 아쉬워할 사람 없어 보이던데.” S급? 연예인 뺨 치는 외모? 하늘처럼 예쁜 눈? 그러면 뭐 하나. 이 남자, 정말 마음에 안 든다. 마음 같아서는 한 대 치고 싶다. 아니, 그러면서. “한 번만 더 쟤 건드리면 그때는 팔, 다리를 아예 못 쓰게 될 줄 알아.” “네가 여기 있는 것 자체가 신경쓰인다고!” 왜 걱정하는 사람처럼 나를 쳐다 봐? 왜 자꾸 구해주는데? 이때까지는 몰랐다. 서로가 불행의 시작이었고, 구원의 시작이었음을.

러브 어페어
4.11 (14)

“나는 내 밑에서 일하는 사람이랑은 연애를 안 하는데……. 잠은 잤네?” 이선우를 서유라의 일곱 번째 입주 트레이너로 고용하며 서문도가 바란 건 딱 하나였다. 하루라도 빨리 그만두어 주는 것. 그래서 골치 아픈 서유라를 재활원에 보내버리는 것. 반나절, 하루, 일주일. 잘 버틴다 싶더니 어느 날 밤 여자가 캐모마일 두 잔을 들고 올라온다. 나랑 자고 싶어요? 아니면, 잘리고 싶나? 유혹은 노골적이나 키스는 더럽게 서툰 이선우. 끊어내려 했지만 기어이 서문도를 굴복시킨 이선우. 그리고선 그의 등에 칼을 꽂아버린 이선우. 봄만큼 어지럽고, 여름처럼 뜨거우며, 가을보다 쓸쓸하고, 겨울만큼 차가웠던. 그들의 러브 어페어.

랭킹 1위를 영혼까지 털어버림
3.98 (60)

#헌터물 #포스트아포칼립스 #현대판타지아닌 밤중에 던전에 휘말린 일반인 손모아.배가 고파 던전 동굴에 난 풀을 뜯어먹으려다 그만 채집 헌터로 각성한다.여차여차 어찌저찌 간신히 던전에서 탈출하고,다시는 던전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회사에 출근했더니 또 그 던전이다.아니, 왜! 이 거지같은 던전에 두 번씩이나!그래도 다행히 이번엔 전세계 헌터 랭킹 1위가 도와주러 왔다.헌데 알고보니 저놈의 랭킹 1위, 보스 레이드를 솔플로 뛰러 온 거였네?민간인 구조는 안중에도 없는 것 같으니 내 목숨은 알아서 챙겨야겠다.이번에도 살아나오는데는 성공!다만…… 랭킹 1위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어버렸어.이 랭킹 1위, 나를 강하게 만들어 준다는데 이것이 인맥의 위력인가!하지만 달콤한 보상에는 대가가 필요한 법.[힘이 닿는 한, 이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던전의 보스를 죽이겠다고 약속해줘.]예?#아이템_대신_남주의_영혼을_털어버림#남주성불기원세계정복하는여주 #세계최강여주#제.연.기.가.어.때.서.요 #어디가서사기는못칠여주 #먹방여주#차가운헌터남주지만내여주에게는따뜻하겠지 #아주독한남주 #5만원짜리남주#여주판타지 #여주중심 #이야기중심

녹슨 열차
4.33 (6)

"스볘타. 내 자식을 낳고 일 년 뒤에 죽어주세요. 이게 내 요구입니다." 나는 자길 위해 죽어달라는 남자와 결혼을 했다. 그러나 그의 어떤 요구도 들어주지 않을 생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