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연. 그녀는 담당 교수인 백도진을 사랑했다. 그가 유부남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에게 빠져드는 자신을 어떻게 할 수 없었다. 그에게 모든 것을 배웠다. 그리고 행복했다. 그러나 세상은 그들의 사랑을 용서하지 않았다. 결국, 그녀는 도진의 아내 희수의 함정에 빠져 도진을 성폭력 교수로 고소하고 도망쳐야 했다. 배신감에 치를 떨며. 그러나 그녀는 최악의 순간 최고의 선물을 받았고 그 선물 때문에 그녀는 살아남았다.10년 후, 그녀 앞에 경영 이사로 나타난 도진. 그녀는 그를 기억하고, 그가 가르친 모든 것을 기억하는 자신의 몸과 싸워야 하는 현실이 너무나 힘들다. 더구나 여전히 그를 사랑하기에 더더욱. [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수채화. 모든 것을 가진 그녀지만 그를 본 순간 욕심났다.그녀에게는 정략결혼 대상자도 있었고 재단 후계자가 되기 위해 아버지가 원하는 모습으로 살아야만 했다.그런데도 갖고 싶었다. 가져야만 했다. 대신 딱 하룻밤만. 진태희. 은근히 무시하는 그녀에게 이유 없이 끌렸다. 감히 자신을 유혹하는 그녀에게 기꺼이 넘어가 주었다.그녀가 자신의 작품을 전시할 미술관 관장이라는 것이 마음에 걸렸지만.그런데 그녀는 그를 하룻밤 상대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는단다. 그래도 상관없었다.그는 하룻밤에 모든 걸 걸었다. [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이 도서는 <덫>의 15금 개정본입니다]누구나 한 번쯤, 빠져나올 수 없는 덫에 걸려들고 말 때가 있다. 더구나 그 덫에서 빠져나오려고 발버둥 치면 칠수록 더 조여드는 덫에 결국 목숨을 내놓아야 하는 순간이 올 때까지도 자신이 덫에 걸렸음을 모를 때가 있다. 사랑도 일종의 덫이 아닐까 싶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이는데, 모두가 아니라고 하는데도 두 사람에게 서로만이 전부인 것이 사랑이다. 그런 의미로 본다면 사랑은 서로에게 덫이 아닐까? 빠진 것도 모르고 발버둥 쳐도 빠져나올 수 없는 덫. 그래서 영원히 그 덫에 갇혀 죽음의 순간까지 함께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고 있는……. 그런 사랑에 빠질 수 있다면 모두 기꺼이 덫에 걸려들고 싶다고 할 것이다.
[이 도서는 <사랑팔이>의 15금 개정본입니다]가난한 연기 지망생인 김범은 연인 대행을 하고그 대가를 받아 사는 보잘것없는 남자였다.그러나 최은우라는 여자를 만나 같이 하룻밤은 보내고 난 후은우가 남긴 50만 원에 비참해서 견딜 수 없었다.뭔가 달랐던 자신과 달리 화대처럼 던져놓고 간 은우에게 복수하고 싶었다.그러나 자존심이 상해서 그런 것일 뿐이라고 생각했는데은우를 본 순간…….그건 자존심이 아니었다.사랑이었다.너무 많은 것을 가진 은우에게여전히 턱없이 모자라는 자신의 사랑을 증명해 보이기 위해범은 기꺼이 자신을, 아니 사랑을 팔기로 했다.
[이 도서는 <박제 인형>의 15금 개정본입니다]사랑하던 사람의 배신 때문에 그녀는 더는 여자가 되고 싶지 않아 자신을 박제했다. 화려한 껍질 속 알맹이는 모두 던져 버리고 빈 그녀에게 남자는 그냥 결혼으로부터 할머니로부터 도망치기 위한 방패막이였다. 그렇게 새로운 방패막이를 찾았다. 그런데 이 남자, 그냥 방패막이고 싶지 않은 듯 그녀를 회생시키겠다고 했다. 마음과 몸이 남자를 원하지 않는 그녀를 자꾸만 흔들었다. 그런데 자꾸만 그의 손길에 설레고 떨리기 시작했다. 마치 박제 인형으로 살고 싶지 않은 것처럼. 다시 여자로 누군가의 사랑을 듬뿍 받는 행복한 여자가 되고 싶은 것처럼.
[이 도서는 <야한 기린>의 15금 개정본입니다]한기린. 그녀는 잘 나가는 탑 여배우였다.섹시한 콘셉트여서 모두가 그녀는 남자 경험이 많을 것으로 생각했고 세황에게 이용당하기까지 했다.덕분에 그 사건으로 기획사 대표의 아들이자 고문 변호사인 석치열 변호사와 얽혀들게 되었다.평소에도 신경 쓰이던 그와 같이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니…….불편했지만, 단순히 사건해결만 하면 끝날 줄 알았는데 이상하게도 자꾸만 그에게 시선이 갔다.아니, 시선만 가는 것이 아니라 몸도 그에게 반응했다. 그래서 연습해 보기로 했다.그녀가 꿈꾸는 진실한 사랑의 상대가 될 수 있는지…….그렇게 그녀의 유혹은 시작되었고 그는 작정하고 야한 그녀에게 속수무책으로 빠져들어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