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남편의 그늘에서 '남편은 남의 편'이라는 말을 오래전부터 생활신조로 알고 살아가던 여자. 어느날 그녀 가슴에 비수를 팍팍 꽂는 남자가 등장한다. 유부녀인 나에게 어쩌라고 이런 바람이 불어오는지. 이 바람을 막아야 할까 온몸으로 받으며 느껴야 할까. "너 못 보낸다"라는 그 남자의 말에 본격적으로 남편을 반품하기 시작한 여자의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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