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인
박예인
평균평점
팀장님 애가 아니라니까요

정직원 전환에 성공하고 기분이 날아갈 듯 가벼웠던 아라는본사 첫 출근 날, 과거에 미치도록 사랑했던 남자 도훈과 맞닥뜨린다.“만져 주세요.”그날, 도훈은 순식간에 아라를 제 품 안으로 끌어들였고,절정에 다다랐을 때 아라의 얼굴엔 행복의 눈물로 얼룩져 있었다.“너도 즐겼잖아. 그럼 된 거 아닌가?”그러나 잔인한 말을 내뱉으며 모질게 뒤돌아선 도훈을 향해아라는 다시는 그와 엮이지 않겠다며 다짐한다.그렇게 7년 후, 도훈과 재회한 아라는 행복할 것만 같았던 일상에 금이 가고,설상가상 아이의 존재까지 들켜 버리고 마는데…….“그 아이, 내 아이잖아.”“제 아이예요.”“억지 부리지 마.”“……이제 와서 뭘 어쩌자는 거예요?”과거의 아픔을 반복하고 싶지 않지만 계속해서 흔들리는 아라와기회를 바라며 끊임없이 직진하는 도훈의 본격 사내 집착 로맨스.#현대물 #속도위반 #시월드 #재회물 #첫사랑 #사내연애 #운명적사랑 #츤데레남 #뇌섹남 #능력남 #재벌남 #후회남 #순정녀 #평범녀

가짜 아내를 그만두려 합니다

“평생 내 옆에서 괴롭힘 당하면서 불행하게 살아.”신성건설 부사장이자 오만한 독설가 강지헌.사촌 동생을 대신해 대리 아내가 돼야 하는, 이 결혼이 절실한 신유하.아슬아슬 외줄 타기를 하던 둘의 관계는 유하가 가짜라는 게 탄로 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된다.“나를 속인 대가를 치르게 해주지. 평생 내 옆에서 괴롭힘 당하면서 불행하게 그렇게 살아.”“미안해요.”“미안해 할 것 없어. 앞으로 내가 미안한 짓을 많이 할 거거든.”냉정을 유지하던 지헌은 사라지고 비틀어진 소유욕은 광기를 더해간다. 마음을 주면 끝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데 자꾸 지헌에게 파고들게 되는 유하. 지헌의 열기에 함락되고 드디어 진심이 된 순간 그의 곁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그렇게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첫사랑이 도망갔다

인생을 뒤흔든 첫사랑이 흔적도 없이 증발해 버렸다.절망에 빠져 그녀를 애타게 찾아 헤맨 지 5년.준우는 놀랍도록 첫사랑과 닮은 여자, 김지원과 맞닥뜨린다.그러나 지원은 자꾸만 제 정체를 숨기려 들고,또다시 준우를 기만하고 달아나려고 하는데…….“김지원 씨. 순진한 척 그만하고 전처럼 하지 그래?”“뭐?”“사랑하는 것처럼, 영원할 것처럼 웃으면서사람 유혹해서 가지고 노는 거. 넌 그걸 제일 잘하잖아?”날 쓰레기처럼 버린 네가 죽어 나자빠졌으면 좋겠어.그 슬퍼 보이는 눈이 정말이지 못 봐줄 만큼 가증스러워.고통스럽다는 듯 떨리는 네 입술이 미워 죽겠어.“너는 이제 죽어도 도망 못 가. 내 옆에서 말라 죽어.꼭두각시처럼 평생 내 옆에서 숨겨진 여자로 살아.”각인을 새기듯 내려가는 입술이 불에 타는 듯 뜨거웠다.하얀 살결 위에 꽃이 피듯 흔적이 남았다.이 여자 하나 때문에 준우의 모든 것이 뒤틀려 버릴지도 모른다.그럼에도 두 번 다시 놓을 수는 없었다.#오해 #재회 #첫사랑 #갑을관계 #소유욕/독점욕/질투 #애증#재벌남 #집착남 #상처남 #순정남 #까칠남 #상처녀 #순정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