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취준생 오다선, 무림맹에 취직하다?! 올해로 서른 살 꽉 채운 평범한 취업준비생 오다선은 덕질 끝에 ‘MRM 주식회사’에 입사한다. 입이 떡 벌어지는 조건과 함께 합격이라는 선물을 안겨 준 회사에 뼈를 묻으리라 결심하지만, 첫 출근부터 영 심상치가 않다. 평범한 글로벌 대기업인 줄로만 알았는데, 알고 보니 ‘무림맹’에서 운영하는 회사였다고?! 무술과 주술은 생활의 일부요, 요괴의 습격은 주간 이벤트 정도 되는 파란만장한 무림생활 아니 회사 생활! 나이 서른에 무림초출 해버린 오다선의 무림생존, 아니 회사 생존기의 결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