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 밀번
멜라니 밀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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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찾기 서바이벌

남편을 찾아야 한다, 24시간 내에! 아버지의 유산을 받기 위해선 남편감을 찾아 6개월간 그 결혼 생활을 유지해야 하는 이지. 주어진 시간이 단 하루가 남은 상황에서 그녀 앞에 호텔 재벌 안드레아가 나타난다. 그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합병을 위해 임시 아내가 필요하다며 그녀에게 정략결혼을 제안하는 것이 아닌가! 하지만 안드레아는 7년 전 그를 유혹하려던 이지를 대차게 거절한 남자였는데…. 그냥 좀… 안아 줄래요?

첫날밤, 그 이후

하룻밤으로 끝나지 않은 첫날밤 절친의 결혼식에서 신부 들러리 에밀리와 하룻밤을 보낸 루카스. 그저 언제나 같은 하룻밤이라 생각했지만 이상했다. 시간이 흘러도 에밀리를 잊을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던 중 그녀가 살고 있는 런던으로 출장을 가게 된 루카스는 식사라도 하자고 연락을 해 본다. 조금 놀란 듯했지만 그래도 제안을 거절하지 않은 에밀리를 데리러 그녀의 집으로 향한 그. 그런데 그녀의 욕실 휴지통에서 전부 양성인 일곱 개의 임신 테스트기를 발견하고 마는데…. 왜 청혼이 모욕적이라는 거지?

네 번 늦은 마음

♣ 레이븐스데일 스토리. 세 번 파혼한 여자의 다음 상대는? 친남매처럼 함께 자란 제이크한테 고백했지만 무참히 차인 후 자신만의 진실한 사랑을 찾기로 결심한 재스민. 전형적인 플레이보이인 제이크와는 정반대의 남자들을 만나 가며 노력했지만 그녀에게 돌아온 것은 두 번의 파혼과, 세 번째 약혼자의 충격적인 별거 선언이었다! 이번만은 절대 실패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에 머리를 쥐어짜던 재스민은 약혼자의 질투를 유발시키는 작전을 생각해 낸다. 그리고 이런 일에 적임자인 앙숙 제이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우리가 키스하면 어떻게 될까…  ▶ 책 속에서 “지구가 뒤집힌다면 모를까, 절대 네게 청혼할 일은 없을걸.” “알아요. 참 아이러니하죠?” “네 약혼자는 뭐라고 할 것 같아?” “그와 난 한 달간 떨어져 지내기로 했어요.”  약혼자와 결별했다는 말은 목적을 달성한 후에 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  “이 교활한 여우 같으니라고. 약혼자가 질투하게 하려고 날 이용하려는 거군.” “서로가 서로를 이용하는 거예요.” 재스민은 제이크의 말을 바로잡았다. “그런 척만 하고 있으면 돼요. 한바탕 소동이 일다 잠잠해지면, 우린 다시 친한 적군 상태로 돌아가는 거죠.” “그러니까… 공식 발표를 하자는 거야?” “이미 그렇게 된 것 같은데요. 곧 가족들에게서 연락이 올걸요?” 때마침 두 사람의 전화가 동시에 울리기 시작했다.

챗스필드의 마지막 승부

♣ 챗스필드 상속자들 2  내기의 대가는 주식, 아니면 당신의 마음?  과거 스펜서 챗스필드와 사귀었지만 안 좋은 끝을 맞이한 이사벨. 10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두 사람은 호텔 합병을 두고 싸우는 라이벌 관계로 다시 만나게 된다. 호텔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2프로의 주식이 필요한 상황, 그런데 챗스필드가와 복잡한 과거를 가지고 있는 이사벨의 새엄마가 자신의 주식을 스펜서에게 넘긴다는 충격적인 발표를 한다! 평생 헌신해 온 호텔을 두 눈 뜬 채 뺏길 수 없기에, 이사벨은 호텔을 두고 스펜서와 내기를 하기로 하는데…. 너무 자신만만한 것 아닌가?

불꽃 튀는 첫날밤

마치 협박과도 같은 프러포즈 이복동생의 세례식에 대모로 참석한 알레그라. 그러나 동시에 아버지가 드라코에게 대부를 부탁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드라코가 누구인가. 열여섯 살의 알레그라가 죽도록 집착했던 상대, 온몸을 바쳐 유혹하려 했지만 수치만을 안겨 준 징그러운 첫사랑 아닌가! 그런데 오랜만에 만난 드라코가 영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완벽한 아냇감이라고 그녀를 칭찬하며 깊은 관심을 표하더니, 심지어 청혼까지 하는데…! 미안하지만 전 독신주의자예요

위험한 상속녀

<위험한 상속녀> ♣ 아찔한 스캔들. 딱 6개월만 내 아내가 되어 줘. 아버지의 사망 소식에 다급히 고향으로 내려온 안드레아스는 변호사의 예상치 못한 말에 크게 당황하고 말았다. 부친의 유언에 따르면 그가 시에나와 결혼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최소 6개월간의 결혼 생활을 하지 않을 경우 가문 대대로 내려온 샤비성을 물려줄 수 없다는 것이 아닌가. 어린 시절부터 마주치기만 하면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이었던 그녀와 결혼을 해야 한다는 사실에 큰 충격에 빠진 안드레아스. 하지만 유산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울며 겨자 먹기로 시에나와 결혼하기로 마음먹는데…. 뜻밖의 순간에 피어난 서로를 향한 불꽃…!

나를 사랑한 문제아

스코틀랜드의 한적한 고원에 있는 어머니 집에 방문한 제임스. 한동안 집이 빌 예정이라 휴식을 취하려 했지만 결코 예상하지 못한 방해자 때문에 애초의 계획은 철저하게 무너지고 만다. 그 방해자는 바로 그의 집을 풍비박산으로 만든 에이샤! 10년 전 그의 어머니는 부랑아처럼 떠돌던 에이샤를 가엽게 여겨 거둬들였으나, 배은망덕하게도 그녀는 그의 아버지와 스캔들을...

아름다운 상처

<아름다운 상처> ♣ 소문의 카파렐리.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주는 사랑의 손길 물리 치료사 릴리에게 커리어에 도움이 될 매우 큰 의뢰가 들어온다. 바로 누구나가 알고 있는 카파렐리 가문의 둘째이자, 최근 큰 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가 된 라울의 재활을 맡아 달라는 것. 과거의 어떤 사건이 트라우마가 되어 여자 환자만 담당하는 릴리는 아무리 환자라지만 낯선 남자와 시골에서 동거해야 한다는 점에 고민하며 선뜻 받아들이지 못한다. 하지만 집안일로 급히 큰돈이 필요했기에 고심 끝에 라울을 담당하기로 결심하는데… 내가 당신의 다리가 되어 줄게요… ▶ 책 속에서 “마사지는 몇 시에 받으실래요?” ‘지금 내가 정말 이 말을 한 걸까?’ 마치 다른 사람이 한 말처럼 들렸다. 릴리는 피가 흐르는 남자, 특히나 라울 카파렐리처럼 위험스러울 정도로 매력적인 남자에게는 절대 마사지를 제안하지 않는다. 성적인 긴장감. 숨을 쉴 수가 없었다. 다른 여자들처럼 욕망이 느껴졌다. 그녀는 이런 원초적인 욕망을 지니지 않았었다. 허리 아래로는 말 그대로 죽어 있었던 것이다. “11시 괜찮소?” 라울이 말했다. “서재에서 해야 할 일이 있어서.” “좋아요. 제가 가서 준비를 하죠. 만약 다른 일을 해야 하면 서두르지 마세요. 취소하고 싶다면 얼마든지 나중에 해도 돼요.” “11시에 꼭 오겠소, 아처 양.” 라울의 눈빛이 재미있다는 듯이 빛났다. “당신이 직접 해 주는 치료가 기대되기 시작하는군.”

다시 피어난 열기

배신감에 떠났던 그가 복수심을 품고 나타났다!쓰러져 가는 자신의 회사를 살리기 위해 동분서주하던 레이첼은 마지막으로 찾아간 은행에서마저 대출을 거부당하자 막막함에 목이 메었다. 더 억울한 건 누군가 은행측에 대출이 불가하도록 압력을 넣은 것 같다는 사실! 이때, 수상한 인물 한 명이 그녀의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갔다. 그는 바로 그녀의 옛 연인이자 성공의 가...

위험한 유산

♣ 사바티니 형제들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유산의 실체할아버지의 유언이 발표된 순간 닉은 분노에 휩싸였다. 그 내용이 바로 할아버지의 대녀이자 스캔들 메이커인 제이드와 결혼하지 않으면 유산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닉은 피하고 싶은 여자 1순위인 그녀와 결혼해야 한다는 현실에 끔찍해하지만, 결혼을 하더라도 주도권만큼은 자신이 쥐겠다...

뜻밖의 선물

♣ 사바티니 형제들. 불행했던 결혼 생활의 마지막 선물남편 조르지오와의 이혼 판결을 코앞에 두고 그의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마야. 충격적인 임신 소식에 사색이 된 그때, 이혼 소송 후 단 한 번도 얼굴을 비치지 않던 남편이 갑자기 그녀를 찾아온다. 이에 마야는 이혼에 걸림돌이 될 임신 소식을 숨기기 위해 애써 냉정한 태도를 가장하려 하...

그의 비밀

과거의 남자!제이크는 사귀기 전 결혼도 아이도 없다는 조건을 내세웠다. 그래서 애슐리는 그의 아이를 임신한 걸 알고 그에게서 달아났다! 4년 후, 그녀를 되찾기 위해 돌아온 제이크는 자신의 어린 아들을 만나게 되는데….흔들리는 그의 눈빛 속에 깃든 진실은?▶ 책 속에서“몇 가지 원칙이 필요할 것 같군요.” “좋소...

서투른 시작

<서투른 시작> 저 남자가 내 눈앞에 나타나다니! 낮에는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고 저녁에는 연극에 출연하는 생활을 이어 가던 신출내기 배우 미아는 유명 칼럼니스트인 브린이 자신의 연기를 혹평하자 이에 분노한 나머지 우연히 카페를 찾은 그에게 커피를 쏟아 버린다. 이 일로 카페에서 잘린 미아는 그녀에게 흥미를 느낀 브린으로부터 뜻밖의 거래를 제시받게 되는데…. 사랑에 서툰 그들… ▶ 책 속에서 “감히 내 무릎에 커피잔을 던지고 도망을 가?” “아뇨, 도망은 가지 않았어요. 전 해고당했다고요.” 미아는 턱을 당당히 들어 브린의 표현을 정정했다. “충분히 그럴 만해. 대체 왜 그런 거지? 내가 당신한테 무슨 짓을 하기라도 했나?” “그걸 지금 말이라고 해요?” 그녀가 그에게 잡힌 팔을 빼 문지르며 되물었다. “전 해고당했을 뿐만 아니라 당신이 신문에 쓴 평가 때문에 피치파이 프로덕션에서도 잘릴 게 분명해요. 당신의 그 편협하고 멍청한 평가 때문에 제대로 시작도 못해 보고….” “형편없는 평을 받았단 말이군.” 브린이 고개를 가로저으며 말했다. “잊어버려요.” “잊어버리라고요?” 미아는 집게손가락으로 그의 가슴을 쿡쿡 찔렀다. “당신은 이 말을 잊어버릴 수 있겠어요? 댁은 내가 만나 본 사람들 중에 가장 거만하고 고집이 세며, 남성우월적인 얼간이예요!”

믿을 수 없는 선물

<믿을 수 없는 선물> 차갑게 버려진 여자. 그로부터 4년 뒤…. 4년 전, 스칼릿은 밀라노에서 만난 알레산드로와 불같은 사랑을 나누지만 그 사랑은 3개월 만에 그녀가 차가운 길바닥에 내버려짐으로써 끝이 난다. 비참한 사랑의 끝을 잊지 못한 채 일에 열중해 살던 스칼릿은 개축 중인 호텔의 인테리어 디자이너로서 알레산드로와 재회하고, 그에 대한 분노와 사랑이 혼재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는데…. 당신과 또다시 얽히고 싶지 않아요! ▶책 속에서 “나를 원해, 카라?” “네, 네….” 다시 알레산드로의 손길이 스치자 스칼릿은 숨을 헐떡였다. 그는 승자의 미소를 지으며 그녀의 얼굴을 감쌌다. “당신이 거절하지 못할 줄 알았어. 당신은 4년 전이나 마찬가지야. 부끄러움 없이 자신의 정욕을 채우려는 여자라고.” 알레산드로의 말은 스칼릿을 현실로 돌아오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그녀는 그의 손에서 뒤로 물러나 그나마 남아 있던 품위를 간신히 지키며 스커트를 내렸다. “내가 기억하는 한 이건 계약 조건에 없었어요.” 그녀는 날이 선 목소리로 말했다. “시간 외 근무에는 두 배를 지불할 용의가 있소.” 그가 능글거리며 말했다. “당신의 값이나 얘기해 보지, 스칼릿. 당신을 내 품에 다시 안기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지불할 수 있어. 나는 당신을 감당할 수 있거든.” 그는 어두운 눈으로 그녀를 훑어보았다. “그것도 아주 쉽게.”

계약 커플

“당신이 억만금을 준다고 해도 난 당신과 자지 않을 거예요.”쌍둥이 동생의 자살 기도에 혼란스러워하던 앨리는 동생의 집을 찾아와 험한 말을 늘어놓는 억만장자이자 악명 높은 플레이보이 비토리오를 만나 동생이 그의 매부와 불륜에 빠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진실을 밝히고자 앨리는 그녀를 그녀의 동생으로 착각하고 매부의 스캔들을 숨기기 위...

가짜 파트너의 구애

크리스마스 기간 한정 애인회사에서 매년 열리는 크리스마스 파티에 이번 해에도 파트너 없이 혼자 참석할 생각에 괴로워하던 바이올렛. 고민하던 중 그녀는 카페에서 마음에 품고 있던 오빠 친구 캐머런과 우연히 만난다. 그런데 그녀의 고민을 들은 그가 하루만 자신의 여자친구인 척 연기를 하면 파티에 같이 참석해 주겠다는 제안을 하는 게 아닌가! 뭐에 홀린 것인지 ...

기간제 부부

이별이 전제된 6개월간의 결혼!런던에서 미용 테라피 살롱을 운영하고 있는 앨리스. 어느 날 그녀의 살롱에 7년 전 앨리스가 청혼을 거절했던 옛 연인 크리스티아노가 나타나 그의 돌아가신 할머니가 남긴 유언을 전달한다. 그 내용인즉슨 할머니가 유산으로 대저택의 소유와 회사 지분을 앨리스와 크리스티아노에게 남긴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최소한 6개월 동안의 결혼 유...

그의 위험한 고양이

♣ 레이븐스데일 스토리. 모두가 손가락질하는 소문의 그녀!유명 배우 리처드 레이븐스데일의 사생아 캣. 그녀가 태어나기 전에도, 태어난 후에도 전혀 관심 없던 아버지에게서 어느 날 갑자기 황당한 연락이 온다. 자신의 데뷔 60주년 기념 파티에 캣을 초대하고 싶다는 것! 절대로 그 가족과 엮이고 싶지 않던 캣은 몇 번이고 강하게 거절한다. 그러자 이...

사랑의 복원

♣ 레이븐스데일 스토리. 잠자는 얼음 공주를 깨우는 법…처음으로 마음을 나누었던 첫사랑의 죽음 이후 마음의 문을 닫고, 평생 죽은 사랑만을 가슴에 품고 홀로 살아가기로 결심한 미란다. 그런데 런던 연극계의 알아주는 사고뭉치 부모가 또다시 사건을 일으키며 조용하던 미란다의 일상에 돌을 던진다. 그로 인해 몰려드는 파파라치 때문에 괴로워...

당신과 함께한 홀리데이

♣ 레이븐스데일 스토리. 엉뚱한 그 여자와 함께한 한 달계부의 학대와 폭행 속에서 살다가 그가 파 놓은 함정에 빠져 감옥에 가게 된 홀리. 다행히 복지사의 도움으로 한 달간의 봉사 활동으로 대신하게 되고, 그녀는 아르헨티나 시골에 있는 은둔 물리학자 줄리어스의 대저택으로 향한다. 그의 말에 고분고분 따라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처음부터 명령...

라스베이거스의 밤

<라스베이거스의 밤> ♣ 열정의 까미나도. 그녀가 감당할 수 없는 남자 아르헨티나 폴로 챔피언이자 유명한 플레이보이 루이즈는 어느 날 가벼운 마음으로 찾은 클럽에서 매력적인 여자를 발견하고 다가간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단칼에 거절당하고, 왠지 기분이 상해 평소보다 일찍 호텔로 돌아온 루이즈. 그런데 방으로 향하던 순간,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 뒤를 돌아본 그는 깜짝 놀랐다. 아까 그를 찬 여자가 정신을 잃고 비틀거리면서 웬 남자에게 끌려가고 있었기 때문인데…. 누군가가 항복하는 것은 시간문제였다… ▶ 책 속에서 “불편을 끼쳤다면 정말로 미안해요.” 데이지는 지갑을 뒤져 수표책을 꺼낸 뒤 루이즈에게 내밀었다. “당신 돈은 원하지 않소. 돈이라면 나도 많소.” 루이즈는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그녀의 손을 밀어냈다. “지금 나한테 잘 보이려고 하는 말이에요?” “별로 그러고 싶지는 않소.” 데이지는 한쪽 눈썹을 치켜올렸다. “그 말은, 내가 어젯밤 당신의 관심에 헐떡거리고 비명을 지르지 않았다는 뜻인가요?” “당신의 명예는 안전하오. 난 당신에게 손가락 하나 대지 않았으니까.” “아, 안 댔다고요? 왜죠?” “난 내 여자가 제정신인 걸 좋아하니까.”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밤

어려서부터 아들이 아니라는 사실로 인해 천대받고 자란 테디. 그러나 아버지가 병으로 돌아가실 때까지 몇 달간 간호를 하며 두 사람의 관계는 많이 호전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아버지는 그녀가 바람둥이 알레한드로와 결혼하지 않으면 집과 모든 재산을 상속하지 않겠다는 유언을 남기며 끝까지 테디를 배신한다. 무덤에서까지 자신에게 이런 일을 하는 아버지에게 큰 상처...

플레이보이의 레슨

♣ 챗스필드 상속자들. 철벽녀 공주님 공략하기!답 없는 플레이보이로 유명한 루카. 보다 못한 아버지는 그에게 지중해에 있는 챗스필드 호텔에 처박혀 한 공주의 결혼식을 준비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심지어 거기에는 촌스러운 철벽녀로 유명한, 신부의 동생 샤를로트 공주와 함께 일을 해야만 신탁 기금을 돌려주겠다는 황당한 조건까지 붙어 있었다! 샤를로트는...

사랑을 삽니다

♣소문의 카파렐리. 당신의 마음을 얻는 데 얼마면 돼요? 숙적 레미에게 빼앗긴 저택을 되찾기 위해 무작정 그가 머물고 있다는 사막 나라로 향한 안젤리크. 겨우 종업원을 매수해 레미의 숙소에 침입하는 데 성공하지만, 그와 이야기를 나누기도 전에 호텔 관계자들에게 방 안에 단둘이 있는 모습을 들키게 된다. 그런데 이곳은 미혼 남녀가 한방에 머무는 것...

올드 잉글리시 티룸

♣소문의 카파렐리. 오만한 부자와 시골 처녀의 한판 승부런던 외곽의 작은 마을에 있는 오래된 고성 달림플 저택을 보고 첫눈에 반한 억만장자 라파엘. 얼마가 들더라도 그곳을 구입해 호텔로 만들 결심을 한 그의 앞에 장애물이 나타난다. 바로 저택에 딸린 별장의 주인으로 죽어도 별장 소유권을 넘기지 않겠다고 선언한 당찬 여자 포피였다. 어떡해서든 완전...

그의 마지막 제안

<그의 마지막 제안> 거부할 수 없는 굴레에 사로잡히다…. 일하던 학교가 자금난으로 폐쇄될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을 들은 교사 엘리자. 그녀는 어떻게 해서든 돈을 구해 보려 하지만 선뜻 기부하려는 사람이 없는 현실에 좌절한다. 그러던 그때, 그녀에게 엄청난 제안을 해 온 남자가 있었으니, 바로 과거에 짧은 사랑을 나누었던 리오였다. 파격적인 돈을 대가로 한 달간 동거를 해 달라는 그의 제안에 엘리자는 황당해하면서도 내심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말해 두지만, 그 제안은 받아들이지 않을 거예요! ▶ 책 속에서 “제안이 있소.” 리오의 말에 엘리자는 꿀꺽 침을 삼켰다. 눈치 채지 못했기를. “결혼은 아니겠지요?” “당연하지. 사업 제안을 하나 하려 해. 당신에게 아주 유리한 제안이지.” 엘리자는 리오의 표정을 읽어 보려고 했다. 짙은 갈색 눈동자 안에 무언가 위협적인 것이 있었다. 심장이 점점 빠르게 뛰었고, 공포로 등줄기가 서늘해졌다. “나는 당신 돈을 원하지도, 필요로 하지도 않아요.” 고집스러운 자존심으로 인해 그녀는 순간 그렇게 말했다. 리오의 윗입술이 냉소적으로 휘어 올라갔다. “그럴지도. 하지만 자금이 메마른 학교는 다를걸.” 엘리자는 필사적으로 충격을 감추려고 노력했다. 그걸 대체 어떻게 알았지? “뭘 줄 건데요?” “50만 파운드. 다음 한 달 동안 이탈리아에서 나와 함께 보내는 조건으로 말이오.”

다이아몬드의 주인

♣ 아찔한 스캔들. 난 아직 당신을 용서할 수 없어요.사랑했던 에밀리오에게 무참히 버림받은 후 홀로 가게를 운영하며 살아가던 지젤. 조금씩 그를 머릿속에서 지워 가던 그녀는 어느 날 자신의 가게로 들어서는 에밀리오를 발견한다. 섹시한 갈색 눈동자에 쏙 안기고 싶은 듬직한 어깨. 여전히 시선을 사로잡는 그의 모습에 지젤은 순식간에 마음이 흔들리지만...

돌아온 연인

♣ 사바티니 형제들. 사랑을 되찾기 위해 돌아온 그 남자…부득이한 사정으로 사랑하는 연인 브론테에게 이별을 고하고 떠나야 했던 루카. 2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후에야 그는 주어진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그녀에게 돌아가기로 마음먹는다. 그러나 그녀는 이미 머나먼 고국으로 돌아간 상태. 이에 루카는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브론테를 찾아...

거짓된 서약

<거짓된 서약> 난 결혼한 적이 없다고요! 깨질 듯한 두통을 느끼며 눈을 뜬 에밀리아는 자신이 병원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화들짝 놀랐다. 게다가 온몸 이곳저곳에 나 있는 상처까지…. 혼란스러운 상황에 어리둥절해하고 있던 그때, 간호사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 에밀리아. 매일같이 남편이 찾아와 교통사고로 정신을 잃은 그녀를 지극정성으로 돌보았다는 것이 아닌가. 결혼은커녕 연인조차 없었던 그녀였기에 에밀리아는 간호사의 말이 황당하기만 했다. 그러나 그럴 리가 없다며 고개를 젓던 순간, 그녀는 이국적인 외모의 한 남자가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것을 발견하는데…. 당신은 내게 낯선 남자일 뿐이에요…

왕세자의 비밀

당신, 나한테 빚진 게 있지 않소?왕위 대관식을 앞두고 있는 세바스찬 왕자는 왕실에서 후원하고 있는 고아원에서 6년 전 자신을 잔인하게 배신하고 떠난 캐시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옛날과 다름없이 아름다운 그녀를 보자마자 뜨거운 복수의 불꽃이 일어난 세바스찬. 캐시에게 배신의 대가를 받아 내기 위해 그녀가 빠져나갈 수 없는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는데&helli...

스캔들 메이커

스캔들 만들기낯선 침대, 낯선 남자, 그리고 파파라치의 습격! 졸지에 스캔들 메이커가 되어버린 재스민에게 남은 해결책은 결혼뿐. 코너의 결혼 제안이 서류상만의 결혼이 아닌 것을 알면서도 재스민은 동의하는데….▶ 책 속에서「우리 사이의 작은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하나 있지」「어떤 식의 해결인데요?」 궁금해진 재스민이 물었다. 그는 잠시 동안 침묵...

착한 여자

풀리지 않은 오해부유한 바람둥이를 임신으로 옭아매려다 실패한 쌍둥이 동생 대신 아기를 떠맡게 된 니나.하지만 조카를 찾으러 온 마크는 니나를 돈을 요구한 아이의 엄마로 오해하고 함부로 대하는데….내가 돈을 바란다고요?...

다시 당신 곁으로

열정과 분노는 동전의 앞뒷면열정에 취해 결혼했지만 3년을 버티지 못하고 이혼을 택했던 캘리와 사비에르. 5년 후 변호사 모임에서 다시 만난 둘은 뜨거운 하룻밤을 보내고 만다. 그리고 3개월 후, 캘리가 찾아왔다…....

다시 한번 사랑이

다시 찾아온 사랑의 운명부잣집 딸인 브리어니와 가난한 고용인의 아들인 케인은 십대 시절 서로를 사랑했지만 안타깝게 이별해야 했다. 그리고 세월이 흐른 뒤, 다시 나타난 케인은 브리어니의 부모님 재산을 모두 손에 넣고 그녀까지 차지하려고 하는데….다시 만난 옛 연인은 이미 예전의 그 사람이 아닌데…...

슬픈 그리움

<슬픈 그리움> 백만장자인 바이런은 헤어진 아내 카라에게 자신의 집 인테리어를 맡아달라고 부탁한다. 여전히 카라를 사랑하는 그는 그동안의 오해를 풀고 다시 그녀와 행복한 결혼생활을 영위하려 하는데…. ▶ 책 속에서 「아니에요!」 카라는 소리쳤다. 결코 나의 실패를 말하지 않을 거야. 바이런이 그것을 알게 되는 건 싫었다.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었으니까. 「지금 당장 유용할 수 있는 돈이 충분하지 않으면 당신은 파산할 거야. 알고 있나?」그는 일부러 잠시 말을 멈추었다.「난 그 일에 상관할 생각이야」 「무, 무슨 뜻이에요?」 바이런은 그녀가 자신과 눈을 마주칠 때까지 기다렸다가 대답했다.「내가 당신의 파산을 막아 주겠다는 거야. 갚지 못한 빚이 있다면 갚아 주고」 「왜 당신이 그렇게 해주겠다는 거죠?」 「그럴만한 이유가 있으니까」오랫동안 그녀를 쳐다보던 바이런이 마침내 입을 열었다.「당신이 내 아이를 낳아줬으면 하거든」

꽃집 스캔들

예기치 못한 SNS 스캔들꽃집을 운영하며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할리. 어느 날 런던의 파티에서 악명 높은 이혼 변호사 자크와 만난다.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에 끌리지만 진지하게 만날 생각은 없었다. 바람둥이와 교제라니, 말도 안 돼! 그러나 자크와 우연히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가게 되고 할리가 그의 약혼녀라는 소문이 퍼진다. 그리고 놀랍...

외사랑 부부

더 사랑한 사람이 지는 게임 과거 때문에 아이를 원하지 않던 에일사는 아이가 없어도 괜찮다는 빈을 만나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약속과 다르게 자식을 원하는 빈 때문에 에일사는 이혼을 선언하고 영국으로 돌아간다. 2년의 별거 기간을 거쳐야 이혼이 성립되기에 변호사를 통해서만 연락하며 기한을 채우던 두 사람. 그런데 갑자기 빈에게서 연락이 오더니, 수술을 앞둔 할아버지를 위해 3개월간 아내 노릇을 해 달라는 게 아닌가! 그와 다시 엮이고 싶지 않은 에일사는 매몰차게 거절하지만, 빈은 그녀 동생의 경력을 볼모로 협박 아닌 협박을 하는데…. 중증 연애 무식자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