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미 끝난 이야기를 반복하고 있다.붉은 하늘 아래 타오르는 도시. 반복되는 회귀의 결말이었다. 무슨 짓을 해도 변하지 않는 결말.이번에도 그러리라 생각하였다.“지언아, 여긴 소설 속이야.”형의 입에서 그 말이 나오기 전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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