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서 전우들을 잃은 남자와 화재로 가족을 잃은 소녀. 사랑하는 이들을 잃어버린 아픈 경험을 가진 두 사람. 그렇기에 소녀와 남자는 오직 서로를 통해 치유와 위로를 얻는다. 바다를 헤매는 배들에게 등대가 빛이 되어주듯 소녀와 남자는 자신들의 길 잃은 삶에서 서로에게 빛이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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