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기존 출간 작품을 15세 이용가로 재편집한 개정판입니다. 이용하시는 데 참고 바랍니다.“강 비서, 남자 친구 있어요?”“왜요? 없으면…… 도전해 보시려고요?”“도전하면, 받아 주나요?”“진심이세요?”“물론.”“그럼 내가 원하는 남자가 되세요. 그럼 받아 줄게요.”평생을 그냥 놀고먹는, 한량처럼 지내는 게 목표인 신재준.어머니의 등쌀에 못 이겨 어쩔 수 없이 박물관 관장 자리에 오르게 된다.열심히 일할 생각 따위 1도 없고, 그저 시간만 때우려 했더니만이런, 젠장!전 박물관 관장이자 어머니인 주 여사의 심복이 비서로 있을 줄이야!그래, 편하게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려면 강 비서를 내 여자로 만들어야 해!그리고 실컷 이용하다 버리는 거지!여자 꼬시는 거라면 누구보다 자신 있는 재준은강 비서를 유혹하기로 마음먹지만,바늘 하나 들어갈 틈 없이 깐깐하고 완벽한 그녀 앞에 매번 패배의 쓴맛을 맛보게 된다.하지만 편안한 미래를 위해서라면 반드시 그녀를 꼬셔야만 한다.기대해, 강 비서.반드시 유혹해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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