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귈래요?”
그녀의 갑작스러운 제안에 혁주는 웃음을 멈추었다. 세이가 이어 말했다.
“싫으면 세 번만 만나 봐요. 키스는 여섯 번만 해보고요.”
7년간의 외사랑을 정리하고 모든 에너지를 일에 쏟아내고 있는 태클 왕자, 김혁주.
그 앞에 소신 있게 엉뚱한 여자가 나타났다. 그런데 이 여자의 정체가 조금씩 수상해지기 시작하는데…….
실화가 바탕인 소설 ‘기록’을 파고들수록 엄청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파헤치려는 남자와 감추려는 여자의 옥신각신 단짠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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