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사고의 트라우마로 매일 똑같은 악몽에 시달리는 정하.병원에 다니고 약을 먹어도 지독한 악몽에서 벗어날 수 없던 어느 날,달콤하고 아름다운 남자가 악몽 대신 나타나 황홀한 하룻밤을 선사한다. 낭패한 기분으로 눈뜬 아침, 병원에서 꿈속 남자를 마주치고 마는데…….“좀 전에는 죄송했습니다. 새로 오신 대표 원장님이신 줄은 모르고, 아는 사람을 좀 닮아서 놀랐거든요.”“달아날 정도로 놀라는 걸 보면, 그 아는 사람이랑 잠이라도 잤나 봅니다.”그런데 이 남자, 병원에 새로 부임한 순간부터 정하의 삶을 미친 듯이 파고들기 시작한다. 어느 밤 갑자기 나타나 정하의 꿈을 잠식한 그 남자처럼.* 이 작품은 15세로 개정된 작품입니다.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