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인 대표를 6년째 짝사랑 중인 지유.떳떳할 수 없는 마음을 숨긴 채 그저 바라만 보는데,“날 이용하겠다고 한다면 이용당해 줄게요.”“뭐라고?”“딱 두 달만 사귀죠.”“두 달?”“그때까지도 내가 남자로 보이지 않는다면 나도 포기할게요.”이용당해도 좋다니, 얘 뭐지?동료라고만 생각했던 윤우의 제안에 당황하는 것도 잠시,당돌한 연하남의 직진에 지유는 점점 그가 남자로 보이기 시작한다.“뭘 그렇게 보니?”“팀장님이 예쁘고 귀여워서요.”“유, 윤우야. 아니 윤우 씨.”“사랑해.”#현대물 #사내연애 #소유욕/독점욕/질투 #연하남 #직진남 #능글남 #유혹남 #계략남 #재벌남 #능력남 #능력녀 #무심녀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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