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서 다리 좀 놔줘.”“이거 비밀인데. 나 강현이한테 관심 있거든.”대학을 위해 서울로 상경한 자윤에게 대학 친구 예지가 한 부탁.자윤은 처음 사귄 친구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또 친구의 강한 성화에 못 이겨 덜컥 수락하고 마는데.“나 키 작은 여자 좋아하는데.”"잘 데 없으니까 우리 집에서 자.""…너는 내가 싫냐?"단순히 어리숙한 자윤이 불쌍하여 잘해주고 싶던 강현은 점점 이상하게 변하는 자신의 행동을 눈치채고."내가 너 말고 차예지랑 더 가까웠으면 좋겠어? 너랑은 아무래도 상관없어?""나는… 그 다음도 괜찮아…."오직 친구의 사랑을 위해 직진 중인 자윤과 그래서 자윤에게 더 눈이 가는 강현, 그런 둘의 관계가 불안한 예지.스무 살에 찾아온 아슬아슬한 첫사랑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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