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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 차 몬스터 토벌전에 징집당해 똥 빠지게 굴러먹다 게이트 웨이브에 휘말린 마검사 유리안.
그렇게 몬스터들과 함께 차원을 넘어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현대 문명이 발전한 헌터계.
근데 뭐야 이 세상…… 왜 이렇게 안락해……?
눈 돌아가게 쾌적한 현대 문물을 경험한 뒤, 유리안은 결심한다.
“시켜 줘, 명예 현대인.”
던전에서 자신을 주운 S급 헌터 ‘공시영’에게 빌붙기로.
“나 궁금한 거 있는데. 혹시 애인 있어? 애인 있을 것 같이 생겼길래.”
“뭐…… 왜, 왜 그런 걸 물어 보는데요? 그런, 그런 게, 왜 궁금한데요?”
털을 바짝 세운 고양이 같은 공시영과 순조롭게(?) 동거를 시작한 어느 날,
전례 없던 ‘게이트 속의 게이트’, 중첩 던전이 발견되면서부터
걸어 다니는 몬스터 도감 유리안의 도움이 절실해지는데.
“몬스터 때려잡는 게 직업인데, 그 정도는 알고 있어야지 않겠어?”
그리하여 유리안의 본격 헌터계 기강 잡기가 시작된다.
과연 유리안은 게이트의 비밀을 풀고 나약한 현대인들을 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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