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도서는 <뜨거운 달> 2부입니다. ★군주의 자리에 오른 상아는꼭두각시 황제가 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며묵연이 전쟁터에서 돌아오기를 기다리지만,되돌아온 것은 긁히고 찌그러진 그의 은가락지뿐.딸과 함께 살아남기 위해선 양위천과 혼례를 수락해야 한다.“거봐! 죽었으니까 화도 못 내고, 아무 말도 못하잖아!안 볼 거야 당신 서신 따위……당신이 죽었는데 서신 따위가 다 뭐야! 뭐야…….”무신으로 불리던 묵연은수없는 생과 사를 오가며 살아 돌아오지만,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상아의 혼례소식.아내이자 주군인 그녀.다시 그 곁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꺼이 무엇이든 무슨 짓이든 하기로 한다. “하아, 하아……. 누구……?”그림자의 목울대가 천천히 흔들리며 나직한 음성이 흘러나왔다.“그대의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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