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이용등급에 맞게 개정한 작품 입니다.“장난 그만해요.” “장난?” “힘으로 날…… 어떻게 할 생각이라면 그쪽은 정말…… 나쁜 사람이에요.” “난 원래 착한 것하고는 거리가 멀지. 알고 있지 않나?” 해주는 턱을 들고 그를 노려보았다. 그동안 쌓인 원망과 분노가 모두 그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 세상에 덩그러니 홀로 남겨졌을 때 곁에 없었던 그를, 찾으러 오겠다는 말만 달랑 남겨 놓고 연락 한 번 없었던 그를, 이젠 버리고 싶다고 말해 주고 싶었다. “난 항상 널 보고 있었다.” “…….” “지루한 시간을 그렇게 달랬지.” “고상한 취미네요.” 훗, 웃음소리에 숨결이 입술에 와 닿았다.『붉은 신호등』 『그 남자의 봄』의 작가 님사랑의 장편 로맨스 소설 『폭풍을 삼키다』. 그녀의 사랑스러운 로맨스 『폭풍을 삼키다』를 이제,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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