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 이하림은 눈을 뜨자마자 월릿 공국이라는 낯선 나라에 와있다는 것을 알고 당황한다. 그는 문명이 발달하지 않은 이세계에서 졸지에 루시안이라는 빈민 고아의 몸에 빙의되어 살아갈 처지에 놓인다. 믿을 거라고는, 보는 책을 전부 머릿속에 저장할 수 있는 기묘한 능력을 얻었다는 것뿐! 마녀사냥과 마법사 사냥이 빈번한 신분제 사회 월릿 공국. 그 속에서 문맹으로 살아가야 하는 기구한 운명에 놓인 하림. ‘좋아. 이 세상에 있다는 마법을 배워 지구로 돌아가겠어!’ 하지만, 마법을 배우려면 돈을 벌어야 한다. 하림은 머릿속에 있는 지구의 클래식 음악들을 표절해 음악가로 명성을 쌓게 되는데….
이 용사 실화냐? 지금까지 이런 용사는 없었다. 이것은 용사인가 악마인가. 같은 반 아이들과 이세계로 소환된 강한수. 반 친구들은 마법이니 이세계니 신기해 하지만, 한수는 얼른 집에 돌아가고만 싶을 뿐이다. 안락하고 따뜻한 우리 집을 냅두고 왜 이세계에서 모험 같은 걸...? 소환한 여신도 정 의지가 없다면 어쩔 수 없다며 본래 세계로 돌려보내주겠다고 약속하고한수를 순간이동시켜 어딘가로 보내주지만... 눈을 떠보니 이세계 그대로! 친구들은 없어졌고 주위에는 몬스터 뿐이다!! 여신이 날 속였어...? 집에는 어떻게 돌아가지...??그보다 여기서는 어떻게 살아남지...???(일단)용사인 강한수의 눈물나는 생존기!
환생 트럭에 치어 남작가의 장녀로 다시 태어났다.화목한 가정, 사랑스러운 여동생. 소박한 영지.평생 일 따윈 안 하고 꿀 빨며 백수로 살 작정이었는데.“도대체 어쩌다가 이렇게 된 거죠?”“기억이 안 나?”“나긴 해요. 어쩌다가 그런 흐름으로 갔는지 모르겠단 뜻이에요.”“……누가 할 소리.”제국 3대 명문가 중 하나라는 공작님과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뭐 좋다.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실수는 피장파장, 꿀릴 게 없었다.하지만 그날 여동생이 위험한 일에 휘말렸다.“내가 봤다는 게 알려지면 모두 죽을 거야. 도망쳐야 해, 언니.”도망친 건 당신 때문이 아니거든요?***“어떻게 봐도 내 아이가 분명한데, 그런 식으로 거짓말해서 날 속일 수 있을 것 같나?”“지금 내가 임신 안 한 척하려고 내 아이를 동생 아이로 만들어서 키웠다고 주장하는 거예요?”“그렇게까지 말하지 않았어! 그 아이가 내 아이라는 걸 인정하라는 거지!” 5년이 지났으니 이제 그때 실수쯤은 대충 물에 흘려보내질 때도 되지 않았나?이것만으로도 미치겠는데“그래도 내 아들의 잘못이 없지 않으니 양육비는 적당히 챙겨 주겠네. 시골로 돌아가.”예비 시어머니는 봉투를 내밀고“너무 궁금했거든요. 공작님의 방에서 제 연파랑색 드레스를 가져가신 분이 누구였는지.”사교계의 꽃이 개소리를 하고“클라우제너와 아렌의 결합이라…… 너무 위험하지.”황후가 적대한다.조용히 돈이나 벌며 살고 싶었는데, 내 새끼를 지키려면 다 죽여야 할 것 같다. #전생은대한민국직장인 #여주는남부남작 #남주는북부대공 #아카데미시절견원지간 #자고일어났더니옆에아는남자가 #재회물 #조카바보이모 #후계전쟁 #내아이가분명해 #조카라고요 #클레어는참지않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