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재미있게 보면 저거도 재미있지 않을까 싶은...
이것은 인류 최고의 악마학자가 펼치는 장대하고 장쾌한 한 편의 영웅담이다! 『악마학자』 차원을 넘어온 불사의 괴물, 악마. 악마를 죽이는 힘의 소유자, 위저드. 악마를 연구하고 위저드를 지휘하는 자, 악마학자. ‘내가…… 위저드가 됐다고……?’ 목적을 위해서라면 악마보다도 냉혹해질 수 있는 최고 최악의 악마학자가 위저드로 각성했다! “힘을 가졌다고 해서 꼭 희생해야 하는 건 아니지.” “내가 원하는 건 하나야. 내 가치에 딱 걸맞은 몸값.” 악마의 진정한 천적, 칼릭스 길리언! 그가 인류의 명운을 건 세일즈를 시작한다!
<충룡왕기> 배준영의 판타지 장편소설 『충룡왕기』 제 1권. 나를 ‘위선자’라 불러도 좋다! 전부를 구한다는 것은 허황된 꿈, 당장 눈앞의 사람들부터 내가 구한다! 패배 앞에도 절망하지 않으며 위선자라 불리어도 남은 한줌의 힘조차 약한 자를 위해 사용하니 지키기 위한 자 사람들은 그를 방패라 불렀다. 난세의 청부검사, 진륭헌. 온몸이 무기고와 같아‘잡탕’이라 불리는 사나이. 그러나 이제 더 이상 돈을 위해서 사람을 죽이지 않는다. “세상이 어지러워도 옳은 것은 언제나 옳아야 한다. 짙은 푸른색, 우리는 이 색을 따라간다. 우리의 군청, 그 원색은 파란색! 바로 선의다! 그것이 우리가 세상으로 나가는 이유다!”
모든 것이 끝났다.마침내 악이 쓰러졌고 대륙은 평화를 되찾았다. [당신의 발자취를 되짚어 가치를 부여합니다.] 수천 번의 죽음.악을 쓰러뜨리기까지 걸린 2천 년의 시간.그리고 붉은 입술에서 흘러나온 무심한 말. ‘당신의 가치는 10포인트네요.’ 그렇게 용사의 이야기는 끝을 맺었고세계는 신기루처럼 사라졌다. ‘나는… 도대체 뭐였던 거지?’ 세계는 사라졌고 이야기는 종지부를 찍었다.처음부터 그렇게 되는 게 당연하다는 것처럼. 그때 새까만 어둠 속에 한 줄기 빛이 나타났다.빛은 점차 그 크기를 키워가더니 이윽고 용사를 집어삼켰다. [당신의 이야기가 첨탑에 등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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