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의 인생을 마감한 남자, 정태식. 삶의 끝에서 눈을 뜬 그는 대한민국 재벌가의 문제아 임현준의 몸속에 깃들어 있었다. 모두가 포기한 인생. 그러나 그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상대와 눈을 마주치면 미래가 보이는 능력. 그 능력을 무기로 삼아 망나니에서 전설로 불리는 천재로 거듭난다. 적자에 빠진 계열사를 되살리고, 국내외 주식 시장을 뒤흔들며 막대한 수익을 올린다. 정계와 재계를 뒤덮은 음모를 파헤치며, 그는 점차 진정한 리더로 성장해 간다. 세상이 외면하던 한 남자. 과연 그는 세상에서 인정받을 수 있을까? 그리고 그가 이끄는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천재는 돈으로 말한다》는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내가 저 인생을 살았다면'이라는 판타지가 가미된 현실적인 서사를 그려 낸 이야기.
로판 속 세계에서 적당한 금수저로 태어나마음껏 먹고 놀고 드러눕는 방구석 여포 생활을 하며 지내던 어느 날.“소문엔 병약하고 얌전한 영애라던데. 사람을 잘못 봐도 한참 잘못 봤군.”억지로 끌려간 황실 무도회에서 철저히 숨겨 왔던 방구석 전용 모습을 들켜 버리고 만다.잘난 외모만큼 오만하기 짝이 없다는 공작가 영식, 아르민 그레이에게!“비밀…… 지켜 주실 거죠?”“내가 왜 그래야 하지? 내 삶에서 이렇게 재미있는 존재는 난생처음인데.”내 삶에 은근슬쩍 스며들기 시작하는 아르민 그레이부터“감히 누가 우리 가문을 제치고 비비안 양을 며느리로 맞이할 수 있겠나.”“난 언제나 귀엽고 말이 잘 통하는 딸을 갖고 싶었단다.”자꾸만 나를 아들과 엮으려는 공작 부부 내외까지.그렇게 공작가와 엮이며 내숭쟁이 사교계 병풍의 평온했던 일상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