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나크의 장> 최근 유행하고 있는 현실이 아닌 곳에서의 새로운 삶을 그리고 있는 판타지 소설. 그중에서도 독특한 이야기로서 살아남을 여건을 충실히 갖추고 있는 소설이다. 현실 세계에서의 불행한 삶을 보상이라도 받듯 행복한 삶을 꾸려 나가는 주인공의 여정을 통해 흐뭇한 즐거움과 가슴 밑바닥에서부터 우러나는 감동을 자아내는 솜씨가 범상치 않다. 이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반전을 향해 치달릴 때면 읽는 이의 가슴을 조여드는 압박감과 치밀한 복선 처리를 통해 이끌어낸 반전의 묘미가 기다리고 있다. 행복과 불행, 극복, 이후의 새로운 삶. 어떤 인생에서든 한 번 쯤은 겪게 되는 시련과 극복의 과정을 통해 주인공의 성장을 이끌어내고 독자들에게 참된 인생에 대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함으로써 '흥미 위주의 판타지'라는 세간의 속설을 뛰어넘고 있다. <줄거리> 밝고 쾌활하며 엉뚱한 데다 장난스러워 누구나 좋아하는 제6왕자 카류리드 드 크레티야 아르윈. 그에게는 누구에게도 말 못할 비밀이 있었으니… 그건 다름 아닌 다른 세계에서 아사(餓死)했으며 아사 이전의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환생한 것! 전생의 고통스런 삶과 죽음을 보상이라도 하려는 듯 발딛는 보보마다 웃음꽃이 피어나고, 돌아선 등 뒤로 경탄의 파도가 물결친다. 모든 것이 기쁨으로, 모든 이가 행복하게 짙은 영혼의 끌림 속으로 이끌어간다. 죽음이 짙게 드리운 고난조차 즐거이 극복해 나가며… 그러나… 거부할 수 없는, 거역할 수 없는 어둠의 마수는 점점 손길을 뻗어오는데…
의 작가 흑영비! 그의 두 번째 신작! 미르가 돌아왔다! 그의 두 번째 모험! 오랫동안 게임을 멀리한 민상훈. 양궁 금메달리스트가 되어 금의환향! 그런데, 이게 웬일? 신궁 이케보일라를 잡는 순간, 들리는 목소리 “대륙에 암흑의 안개가 드리워지려 하고 있다. 신궁이 선택한 아해야, 막아다오!” 내가 여신이 선택한 주신의 사도? 돌아가기 위해서라면 드래곤이 대수냐.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처절한 여정. “나 집에 돌아갈래!” 궁수! 어떻게 궁수가 저렇게 엄청난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단 말인가? 저것은 마치, 마치……. “신의 사도?” “천사?” 마치 죽음의 위기에 내몰린 자신들을 지켜 주기 위해 하늘에서 내려보내 준 한 명의 수호천사와도 같아 보였다. “……대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