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광마회귀 (유진성) - 캐릭터, 유머, 복선, 서사, 결말의 훌륭한 어우러짐
02. 군림천하 (용대운) - 2부까지만 보면 무협 소설 GOAT. 3부, 4부는 없는 셈 쳤다
03. 무림사계 (한상운)
04. 21세기 반로환동전 (검미성) - 유치한 닉네임과 옹졸한 고뇌, 하지만 숭고하고 영웅적인
05. 혈기린 외전 (좌백) - 처절함에 몰입시키고, 협에 대해 서사하다
06. 소오강호 (김용)
07. 쟁선계 (이재일)
08. 사마쌍협 (월인) - 2인 주인공 체제로 신선함과 재미를 모두 잡았다
09. 이리초파랑 (견마지로) - 복수한다고 되돌아오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나, 돌아갈 수 없으면 나아갈 뿐이다
10. 천마신교 낙양지부 (정보석) - '무'에 대한 해석이 신선하고 놀라운 작품
김용의 대하역사무협소설. 세상은 정의를 외치지만 추악하다. 권력을 움켜쥐려는 자들은 불의도 서슴지 않는다. 신의를 중시하는 강호 세계도 마찬가지다. 명문 정파든 사파든 다들 정상에 오르기 위해 아닌 척하며 뒤에서 칼을 간다. 권력과 이득을 손에 넣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몇 십 년을 수련한 강호 고수조차 인간의 온갖 더러운 모습을 갖고 있다.어떤 나라든, 어떤 시대든 화려한 빛깔과 소리에 사로잡혀 눈과 귀를 잃은 사람들은 항상 존재한다. 김용이 <소오강호>를 집필할 때, 중국에서는 문화대혁명과 권력 투쟁이 한창이었다. 당권파와 반란파는 서로 더 큰 힘을 차지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았고, 그 모습은 믿기 싫지만 믿을 수밖에 없는 인간의 본성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소오강호>는 영호충이라는 인물을 내세워 이들의 오만과 어리석음을 풍자하는 이야기다.
무협의 대가 좌백이 선보이는 협(俠)의 이야기! 『혈기린 외전』 왕씨 집안의 첫째, 왕일 권세가의 난봉꾼을 대신해 군역을 치르고 돌아온 그를 기다리던 것은 몰락하고 파괴된 집터뿐. 혈채에는 혈채로 갚는 법! 그러나 그가 상대해야 하는 것은 무림인이다. “그들도 사람이니 배에 칼이 안 들어가진 않겠지요. 그럼 죽일 수 있습니다. 제 손으로요.” 복수를 꿈꾸는 왕일, 그가 벌이는 협행을 주목하라! 필명 좌백 주요작품 : 대도오, 생사박, 야광충, 독행표, 금전표, 금강불괴, 혈기린외전, 천마군림, 비적유성탄, 흑풍도하, 천마군림 소림쌍괴, 하급무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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