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Lookism)는 박태준 작가의 네이버 웹툰으로, 2014년부터 연재를 시작해 지금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2022년에는넷플릭스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작품은 외모와 계급, 그리고 사회적 편견을 날카롭게 비판하면서도 성장과 우정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줄거리

뚱뚱하고 못생겼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던 주인공 박형석. 어느 날 기적처럼 그는 잘생기고 완벽한 몸을 가진 새로운 육체를 손에 넣게 된다.

이후 그는 낮에는 잘생긴 몸으로 학교를 다니며 새로운 인생을 경험하고, 밤에는 원래의 몸으로 돌아가 현실의 고난과 마주한다. 두 개의 몸을 오가며 형석은 외모 지상주의 사회의 불편한 진실을 체험하고, 진정한 자신과 마주하게 된다.

주요 인물

• 박형석: 두 개의 몸을 가지게 된 주인공. 외모에 따른 차별을 직접 경험하며 성장한다.

• 바스코(이은태): 정의감 넘치는 싸움꾼. 의외로 순수한 면모가 있다.

• 이진성: 박형석의 친구로, 그의 변화와 비밀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다.

• 홍재열: 재벌 가문 출신의 학생. 외모와 권력을 모두 가진 인물.

특징과 평가

• 사회적 메시지: ‘잘생긴 외모가 곧 권력’이라는 사회의 단면을 직설적으로 드러낸다.

• 청춘 성장극: 단순히 외모 문제만이 아니라, 우정·사랑·가족애 등 다양한 인간 관계를 다룬다.

• 액션과 드라마의 조화: 학원 액션과 감동적인 스토리가 어우러져 몰입도를 높인다.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원작의 분위기를 잘 살리면서도 글로벌 시청자에게 공감을 주며 호평을 받았다.

결론

외모지상주의는 단순한 학원 액션물이 아니라, 외모와 사회적 차별, 진정한 자아 찾기라는 주제를 깊이 다룬 작품이다. 박형석의 여정은 많은 청춘들에게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메시지를 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