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1984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탄생한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로, 현재는 미국의 화장품 대기업 에스티로더(Estée Lauder) 그룹에 속해 있습니다. 맥은 원래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을 위한 브랜드로 시작했으며, 독보적인 컬러감과 고발색, 다양한 피부 톤을 아우르는 제품 구성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특히 패션쇼, 셀러브리티 메이크업, 방송 현장 등에서 자주 사용되며 “아티스트 브랜드”로 불릴 만큼 전문가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입니다.

맥의 대표 제품은 단연 립스틱입니다. ‘루비 우(Ruby Woo)’, ‘칠리(Chili)’, ‘모카(Mocha)’, ‘맥 레트로 매트’ 시리즈 등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발색과 다양한 텍스처, 폭넓은 색상 구성으로 퍼스널 컬러에 맞는 립 컬러를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맥은 매 시즌마다 한정판 컬렉션을 통해 새로운 색조와 아트워크를 선보이며,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립 제품 외에도 파운데이션, 컨실러, 프라이머, 아이섀도우, 하이라이터 등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군에서 강점을 보이며, 특히 ‘스튜디오 픽스’ 라인은 커버력과 지속력이 뛰어나 많은 사람들의 베이스 메이크업 루틴에 필수템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다양한 피부 톤과 타입을 고려한 컬러 셀렉션은 맥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이며, 이는 인종과 국경을 초월한 브랜드로서의 글로벌 정체성을 잘 보여줍니다.

맥은 브랜드 철학으로 **“모든 연령, 모든 인종, 모든 성별(All Ages, All Races, All Genders)”**을 내세우며, 누구나 메이크업을 통해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이 같은 철학은 제품 구성뿐만 아니라 광고 캠페인, 매장 운영, 고객 서비스 등 브랜드 전반에 일관되게 반영되어 있으며,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왔습니다.

또한 맥은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입니다. 1994년부터 시작된 **맥 에이즈 펀드(M·A·C AIDS Fund)**와 비바 글램(Viva Glam) 캠페인은 에이즈 퇴치 및 관련 커뮤니티 지원을 위한 대표적인 글로벌 활동으로, 비바 글램 립스틱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이를 통해 맥은 단순한 화장품 브랜드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뷰티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