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속촌 삼계탕의 가장 큰 자랑은 진하고 깊은 국물 맛이다. 국내산 토종닭에 6년근 인삼, 찹쌀, 마늘, 대추, 밤, 호박씨, 잣 등 10여 가지의 재료를 넣어 끓여내며, 그 결과 속이 편안하고 영양이 가득한 국물이 완성된다. 닭 속에 가득 찬 찹쌀밥은 씹을수록 고소하며, 입안 가득 건강한 기운이 퍼진다.
이곳의 삼계탕은 양도 푸짐하고 맛도 균형감이 있다. 닭은 뼈까지 부드럽게 익혀져 젓가락만으로도 손쉽게 발라낼 수 있으며, 국물은 짜지 않으면서도 감칠맛이 살아 있다. 제공되는 인삼주 한 잔은 식전에 마시면 혈액순환을 도와주며, 진정한 보양식의 느낌을 더한다. 모든 재료는 국내산으로 철저히 관리되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한옥 구조의 매장은 토속촌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마당이 보이는 창가 자리, 온돌방 좌식 공간, 천장이 높은 홀 등 다양한 좌석이 준비되어 있어 단체 손님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만족도가 높다. 한국적인 정서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공간에서 먹는 삼계탕은, 단순한 식사를 넘은 경험으로 남는다.
토속촌 삼계탕은 외국인들에게도 매우 인기 있는 식당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으며, 직원들도 간단한 외국어 응대가 가능해 외국 손님들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경복궁을 관광하고 난 뒤, 이곳에서 삼계탕을 즐기며 여유를 갖는 코스는 여행객에게 인기 만점이다.
토속촌 삼계탕은 전통과 품질, 정성이 어우러진 삼계탕의 상징 같은 존재다. 더운 여름 보양식으로도, 추운 겨울 몸을 데우는 한 끼로도 안성맞춤인 이곳은, 한국의 맛과 멋을 모두 담아낸 공간이다. 경복궁 근처를 방문하게 된다면, 한 그릇의 삼계탕으로 든든한 여정을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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