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인 서윤은 도시 전설에 호기심을 품고 친구들과 함께 그 한옥을 탐험하기로 한다. 처음에는 그저 오래된 집에서 나는 자연스러운 소리라고 생각했지만, 점차 집 안에서 이상한 기운과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를 느끼기 시작했다. 그들은 한옥에 얽힌 슬픈 비밀을 알게 된다.
이 집은 옛날 한 귀족 가문의 저주를 받은 곳이었다. 가문의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영혼들이 집 안에 갇혀 있었고, 그들은 서윤과 친구들에게 경고를 보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호기심은 점점 두려움으로 바뀌었고, 한옥은 점차 그들을 집어삼킬 듯한 공포로 다가왔다.
서윤은 한옥의 역사와 저주를 풀 방법을 찾기 위해 고서와 마을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파헤친다. 그 과정에서 그녀는 자신의 가족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한옥에 갇힌 영혼들을 구원하기 위해 목숨을 건 결단을 내린다.
한밤중, 서윤과 친구들은 저주를 풀기 위한 의식을 거행한다. 집 안은 갑자기 숨 막힐 듯한 긴장감으로 가득 찼고, 과거와 현재가 뒤엉키는 순간들이 이어졌다. 영혼들은 마지막 메시지를 남기고, 마침내 평화를 찾는 듯 보였다.
하지만 한옥 밖, 어둠 속에서 또 다른 그림자가 움직인다. 진짜 공포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귀신의 집은 그저 시작에 불과했다.
제일 먼저 댓글을 달아보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