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민재는 어느 날부터 잠을 제대로 잘 수 없게 되었다. 잠들면 꿈속에서 자신도 모르는 이상한 장소에 갇히고, 누군가 그를 끊임없이 쫓아오는 듯한 느낌에 시달렸다. 점차 현실과 꿈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민재는 점점 피폐해져 갔다.
민재는 같은 증상을 겪는 사람들과 연락을 취하며, 이 사건이 단순한 병이 아닌 무언가 더 깊고 위험한 것임을 알게 된다. 그들은 ‘꿈의 감옥’이라 불리는 미지의 세계에 갇혀 있었고, 그곳에서 깨어나기 위해선 서로 협력해야 했다.
한편, 이 사건의 배후에는 인간의 의식을 조작하려는 비밀 조직이 있었다. 그들은 꿈을 무기로 삼아 사람들의 정신을 통제하려 했고, 민재 일행은 그들의 계획을 막기 위해 위험한 작전에 뛰어들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잠들지 못하는 사람들은 점점 늘어났고, 도시 전체가 혼란에 빠졌다. 민재는 자신의 정신력을 총동원해 꿈과 현실을 넘나들며 조직의 비밀을 파헤치고, 마지막 희망을 찾아 나섰다.
결국, 민재는 꿈속에서 펼쳐지는 최후의 전투를 벌이며, 사람들의 영혼을 구원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의 눈앞에는 또 다른 어둠이 다가오고 있었다. ‘잠들지 마’라는 경고는 결코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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