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와글"이라는 신생 사이트에서 매달 공모전을 열어서 참여 소감을 적어봐요.
사실 평범한 사이트라면 그냥 글만 써다가 올린 뒤 끝낼 텐데..
여기는 엄청 열심히 퍼주는데도 너무 알려지질 않은 것 같아서 ㅠㅠ
그래서 최소한 소개라도 해줘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무튼 소개해봅니다~
와글 장점 하나.
와글에서는 글을 읽을 때마다 무려 "문화상품권" 추첨을 하고 있어요!
정확하게는, 글을 읽으면 추첨룰렛을 돌리는데요.
이 추첨 룰렛에서 수만원 상당의 문화 상품권으로 교환 가능한 포인트를 지급 받아요.
처음에는 저도, 에이 당연히 당첨이 안되거나 엄청 어렵겠지, 싶었거든요?
근데 ㅋㅋㅋㅋ 맙소사, 꼴랑 완결 소설 하나 다 봤더니, 5만원 어치 포인트를 다 채워버렸네요.
이게 보면은 사이트 메인에서 유저들에게 지급한 금액이 노출되고 있거든요?
그게 실시간으로 줄어들고 있는데 그거 보면 확률이 엄청 만만하다는 걸 확인 가능해요.
이건 농담 안하고 직접 보시면 체감 되어요, 진짜 퍼주는 수준이라는 걸 ㄷㄷ
게다가 이게 독자님들만 받고 끝나는 게 아니라, 무려 "작가"에게도 20%를 공유 해줘요!
그러니까 작가는 글만 쓰고 있으면 독자들이 읽으면서 자동으로 당첨 포인트가 들어 온다는 거죠!
이게 뭐야 대체 ㅋㅋㅋㅋ 어 근데 실화네? ㄷㄷ
어째서 이런 운영을 하는 걸까 싶었는데 아마도 신생 사이트라서 작가, 독자 모집에 더 집중하는 것 아닐까 싶어요.
이 부분이 제가 퍼준다는 이유 첫째고요.
와글 장점 둘.
매달 열리는 공모전 난이도가 엄청 쉽다! 현금 300만원까지 주는데!!
이건 간단하게, 공모전 참여 인원으로 말해볼게요.
현재 5월 공모전의 참여인원이, 고작 "20명"!
그런데 주는 상금은? "300만, 100만, 50만원"!!
맙소사, 겨우 20명 중에서 순위권에 들면 수백~수십만원을 받아가는 거죠!
지금 와글이 아직 유명하질 않아서 참여 인원이 엄청 적어요!
그런데도 사이트에선 무조건 "3명"을 뽑아서 상금을 지급하고 있더라고요 ㅎㄷㄷㄷ
이 정직함과 성실함이, 제가 이 사이트를 소개하게 만든 원인이죠.
솔직히 광고글 아닐까 싶을 만큼 칭찬하는 것도 이게 이유라는 거에요.
아 물론 돈을 받으면 무조건 완결까지, 100화, 200화씩 연재해야 한다든가 그런 염려가 들 수 있어요.
수익을 낼 가능성이 적은 초보 작가라면 이런 부분이 염려가 크죠!
하지만~~ 맙소사 고작 "한 달!"
수익을 내기 어려운 작품이라면, 딱 한 달만 더 연재해주는 조건으로 상금을 지급 받게 되어요! 아 물론 제가 치렀을 때 들었던 기준으로요!
그리고 수익이 나올 법 하다면, 평범하게 매니지랑 계약하고 출판 하는 거죠. 이 부분은 다른 곳도 마찬가지겠네요.
아 물론 여기서 또 저 상금이 "선인세"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들 텐데요.
NONO~ 순수 상금! 이거 순수 상금이더라고요!
저 상금을 받는다고 해서 나중에 출판 수익을 뺀다든가 그런 거 전혀 없다는 이야기죠!
한 마디로 이 사이트는, 글의 퀄리티가 낮을 것을 각오 하고서, 매달 5백만원 상당의 상금을 퍼주고 있다는 이야기여요
다른 곳마냥 1년 주기로 따지면 거진 5천만원 상당의 규모가 되는 데도요!
아 위에서 말한 문화 상품권도 포함하면 더 커지겠죠 ㄷㄷㄷ
이렇게 공모전이 얼마나 혜자인지 설명 드렸고요.
와글 장점 셋.
이번에는 소소하게 맘에 들었던 점들을 적어 볼게요.
승급 조건이 따로 없다!
문피아처럼 막 몇만자씩 써야 등급이 올라가고 그런 게 없어요.
그래서 가입하면 바로 동등한 조건에서 연재가 가능해요.
투베의 부담이 존재하지 않는다!
꼭 투베에 들지 않아도 글을 올릴 때마다 무조건 메인 노출이 발생해요.
그래서 공모전 독자를 모으는데 있어 부담이 매우 덜하다는 장점이 있죠.
이상 웹소설 사이트 "와글"에 관해 소개드려 보았어요.
워낙 칭찬만 해서 홍보 아닐까 의심 살 것 같은데 ㅠㅠ;;;
적어도 제가 적은 말에는 사실만 있다는 것을 맹세하고요.
데뷔를 노리는, 저 같은 초보 작가들에겐 진짜 꿀이득이라는 걸 말씀 드려요.
(사실 상금 받은 게 미안해서 스스로 이런 글도 적게 되었다는 거죠 넵)
그럼 작가님들 건필하시고요 다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요
감사합니다~
https://www.wagl.kr/
제일 먼저 댓글을 달아보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