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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식문화 중심에는 언제나 쌀, 즉 ‘밥’이 있다. 밥은 단순한 주식이 아닌, 가족과의 정, 계절의 맛, 그리고 일상의 에너지를 담고 있는 상징적인 음식이다. ‘Rice & Shine’은 이러한 쌀의 가치와 가능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로, 밥을 통해 삶에 활력을 더하자는 철학을 담고 있다.
‘Rice & Shine’의 메뉴는 전통적인 밥상에서 출발하지만, 그 너머로 확장된다. 고등어조림과 강된장이 어우러진 ‘시그니처 한상’, 트러플 오일을 더한 ‘비빔밥 볼’, 그리고 잡곡밥을 활용한 ‘헬시 김밥’ 등은 건강함과 트렌디함을 모두 갖춘 메뉴들이다. 특히 전 세계인의 입맛을 고려한 퓨전 라이스 플레이트는 외국인 고객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쌀의 다양성을 강조한다는 점이다. 백미, 현미, 흑미, 찰보리 등 다양한 종류의 쌀을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고, 각 곡물의 영양 정보와 식감 차이도 함께 안내되어 고객 스스로 건강한 식사를 설계할 수 있다. ‘밥의 선택권’을 주는 점에서 기존 한식당과 차별화된다.
‘Rice & Shine’은 단순히 음식을 제공하는 공간이 아니다. 쌀을 주제로 한 문화 콘텐츠와 체험도 함께 제공한다. ‘쌀의 역사’를 다룬 작은 전시, 어린이를 위한 도정 체험 프로그램, 지역 농부와 함께하는 쌀 이야기 토크쇼 등은 쌀을 중심으로 한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브랜드는 또 지속 가능한 먹거리에 대한 실천도 중요시한다. 모든 쌀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지역 농가에서 공급받으며, 음식물 쓰레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분 시스템과 맞춤식 상차림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 포장 시스템을 도입해 테이크아웃 고객에게도 지속 가능성을 전파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Rice & Shine’은 쌀을 통해 일상의 에너지와 문화, 그리고 가치를 연결하는 공간이다. ‘밥심으로 살아간다’는 말처럼, 이 브랜드는 단순한 식당을 넘어 삶을 빛나게 하는 플랫폼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쌀의 매력을 새롭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전하며, 한국은 물론 세계인의 식탁 위에 밝은 빛을 더해주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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