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마지막 열차.
승객은 단 7명뿐이었고, 창밖에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었다.
하지만 새벽이 되어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기관사는 아무도 보지 못했다. 객실은 텅 비어 있었고, 승객 7명의 흔적은 sp없이 사라져 있었다.
유일하게 남겨진 것은 낡은 노트 한 권.
첫 장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이 열차에 오른 순간, 우리는 같은 꿈을 꾸고 있었다.”
누가 그들을 데려간 걸까?
그리고 그들이 사라진 이유는 무엇일까?
현실과 꿈, 그 경계에서 벌어진 미스터리한 사건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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