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 대형 스튜디오의 차기작입니다. 이 게임은 '검은사막'의 세계관 일부를 계승하면서도,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와 캐릭터, 독립적인 게임성을 지닌 작품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고퀄리티 그래픽과 방대한 세계관, 몰입도 높은 액션이 어우러진 대작입니다.
게임의 중심은 대륙 ‘피웰’에서 펼쳐지는 주인공 '맥더프'의 여정입니다. 그는 생존을 위해 싸우는 용병으로, 플레이어는 그의 시선을 통해 전쟁과 배신, 연합과 분열이 뒤섞인 혼란한 세계를 체험하게 됩니다. 단순한 선악 구도가 아닌, 각 인물과 세력의 복잡한 이해관계와 감정을 그려내며, 성숙한 서사 구조를 갖춘 점이 큰 특징입니다.
전투 시스템은 리얼하고 다이내믹한 액션에 중점을 두고 설계되었습니다. 무기 간 전환, 실시간 회피 및 반격, 환경을 이용한 전술 등 액션의 자유도가 매우 높으며, 무거운 타격감과 함께 ‘1대 다수’ 전투의 박진감을 살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펄어비스 자체 엔진을 통해 구현된 물리 기반의 전투는 기존 MMORPG와는 차별화된 콘솔 스타일의 손맛을 제공합니다.
Crimson Desert는 방대한 오픈월드를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는 구조로, 플레이어는 퀘스트 수행, 사냥, 수렵, 대화, 퍼즐, 탈것 조종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날씨 변화, 시간 흐름, NPC의 생활 루틴 등 세계의 디테일도 정교하게 구성되어 있어, 실제로 살아 숨 쉬는 세계처럼 느껴집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몰입감을 극대화시키며, 스토리와 플레이의 자연스러운 연결을 이끕니다.
게임은 싱글플레이 기반의 강력한 스토리 캠페인을 중심으로 하되, 향후 멀티플레이 요소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펄어비스는 RPG와 액션 장르의 장점을 결합하여 전 세계 유저가 만족할 수 있는 게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존 MMORPG 유저뿐 아니라 콘솔 중심의 싱글플레이어 팬층도 공략할 계획입니다.
Crimson Desert는 한국 게임 업계의 기술력과 서사적 역량을 보여주는 대표작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펄어비스는 이 게임을 통해 ‘검은사막’ 이상의 글로벌 성공을 노리고 있으며, 2025년 출시를 앞두고 꾸준히 트레일러, 개발자 코멘터리, 플레이 영상 등을 공개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보기 드문 스토리 중심의 AAA급 오픈월드 게임이라는 점에서, 그 기대감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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