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의 끝을 보고자 했던 인간을 주변은 그냥 두지 않았고, 필연적으로 얽히고설킨 은원의 굴레에서 사상 최악의 악마로 회자되는 묵향, 그러나 그는 ‘위대한 마인’의 길을 걷는 진정한 대인(大人)으로 오롯이 무의 궁극을 추구하는 자이다. 드래곤보다 더 드래곤 같은 인간! 음모에 빠져 무림과 판타지 대륙을 넘나들며 1백 년간의 삶을 살아온 ‘묵향’. 수십 년 만에 무림으로 돌아온 그는 그간의 은원을 정리하고자 나서고, 혼란 가득한 중원을 정리해 나가기 시작한다. 독자들은 이제 서서히 그 대미를 향해 달리는 대작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인기 드라마 <검왕조> 원작 소설!한, 조, 위, 세 나라가 연이어 망했다. 진나라는 이미 전대미문의 영광을 맞이하며 여러 강한 수행자들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왔고, 진나라 사람들은 영화를 누릴 수 있었다. 장릉시(长陵市)의 평범한 소년이었던 정녕(丁宁)은 사부이자 영웅이었던 양경몽의 복수를 위해, 진나라를 멸망시키고 역사상 처음으로 제8경(第8境)의 경지에 오른 진황제를 죽일 계획을 세운다.여러 인연을 만나고 수행을 하는 과정에서 깨달음을 얻은 정녕은 강호에서 쟁쟁한 이름을 떨치는 고수가 되고, 우연히 마주하게 된 원무대제(진시황)과 황후 정수에게 오싹한 위협을 느끼게 만든다. 그리고 절정의 무공을 익힌 정녕은 드디어 원무대제와 정수와의 대결을 앞두게 된다. 16년 동안 덮어두었던 상처가 다시 드러나고, 누가 옳고 그른지를 결정해야 할 일촉즉발의 상황에 이르는데…….
전통신화와 한국적 오컬트로 초자연적 현상을 해결해 나가는 퇴마액션판타지. 배꽃향기 가득한 지리산 자락의 작은 암자 세암당. 남도 만신의 후예이자 천궁 선녀의 환생 하연은 금강저를 통해 영의 세계에 개입할 수 있는 청년, 건우를 만나 세상의 슬픔과 한을 풀고 악귀를 퇴치해 나간다. *작품공지 본 소설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1. 본 소설은 특정 종교나 지역, 직업, 취미, 개인의 가치관 등을 비하하지 않습니다. 작품 내의 내용들은 창작물로 받아들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 본 소설에 나오는 타인을 해하기 위한 비방(양밥), 방법 등 또한 대부분 작가의 창작입니다. 따라하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3. 본 작품에 나오는 굿 및 의식, 부적, 주문(경문) 등은 실제 무속행사에서 쓰이는 부분이 포함되어 있으나 소설의 재미를 위해 생략, 추가, 변경된 부분이 있습니다. 4. 본 작품의 에피소드 중 일부는 실제 사례를 토대로 구성 되었으며 해당 사례자에게 작품화의 허락을 받았습니다. 5. 본 작품은 무속신앙과 재례, 행사에 관련하여 충분한 자료조사와 취재, 답사를 했습니다만 전문성보다는 재미를 더 추구하여 창작된 픽션입니다. 독자의 사전지식과 다른 부분이 있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거부 부씨 가문의 아가씨 부원령.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거취를 모르던 아버지가 나타나 원령을 집안으로 데려가지만 사실 부친은 어머니 가문의 어마어마한 재산을 뺏어 삼황자를 태자로 만들고 태자에게 작은 딸 부선의를 시집보내기 위한 계략을 꾸민 것이었다.부원령은 그것도 모르고 이용당하다 결국 비참한 죽음을 맞고 마는데...하지만 다행히 다시 눈뜨니 부원령은 아버지를 만나기 전이었고 자신이 일생의 꿈 '황량몽'을 먼저 꾸었다고 생각한 부원령은 꿈에서 본 일들에 대비하기 시작한다.가문의 상업을 장악하고, 부흥시키고, 지반을 튼튼하게 하고아버지 가문에 들어가서도 '적장녀'의 신분을 확고히하고집안 사람들을 차례차례 자기 편으로 만들어 대응한다.그리고, 지난 꿈에서 유일하게 자신을 도왔던 구황자.'손에 재물을 쥐고 있지 못하는' 구황자의 박복한 팔자에 부원령이 하나, 둘 도움과 만남을 이어가고제멋대로지만 솔직하고 순진한 모습에 아픔을 겪은 부원령의 마음이 움직이며본격적인 삼황자와 구황자의 다툼에 휘말리게 되는데......타고난 재성(財星: 재물의 성운)을 가진 부원령이 자신을 함정에 빠트린 사람들에게 복수하고 황위다툼에서 구황자를 도우며 서로 가장 자유로운 사랑을 주는 이야기.원제 : 成親後王爺暴富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