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크로맨서 진영과 프리스트 진영의 ‘100년 전쟁’ 이후.힘의 구도를 뒤바꿀 역대급 인재가 태어났다.“저 희귀 케이스인가요? 재능 있는 거예요?”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잠재력.아버지의 언데드 군단을 손에 넣고, 대륙을 양분하는 위대한 네크로맨서 학교 ‘키젠’에 입학한다.엘리트들 사이에 모여 있어도 천재는 천재.새로운 케이스의 등장에 연구계가 발칵 뒤집히고, 직속제자로 삼기 위해 교수들이 가만 내버려 두질 않는다.온 왕국의 관계자들과 기관장들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몸이 달아있다. “교수님! 리치는 언제 만들 수 있나요?”“재능도 적당히 있어야지 선 넘네 진짜.”천재 중의 천재가 나타났다.그림 작가 : 쵸쵸
빙의했다. 내가 읽던 피폐 로판 예비 폭군의 침방 시녀로!그래도 살아 보겠다고 전공 살려 5성급 호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남주가 꽤 만족하는 눈치다?“일 처리가 참 마음에 들어. 그 거지 같은 말투만 빼면.”“만족스럽지 않으신 점이 있다면 시정하겠사옵니다, 전하.”죽지 않으려면 여주가 올 때까지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다.그런데 왜 일을 하면 할수록 더 꼬이는 것 같지……?“아가씨는 얼마 전 저택을 나가셨습니다.”“……예?”이젠 있어야 할 여주까지 사라져 버렸는데,“어딜 가? 뭘 관둬? 복종하기로 한 순간부터 네 목숨은 내 것이라 하지 않았나?”남주가 미쳐 날뛴다. 왜 도망간 여주는 안 잡고 엉뚱한 날 잡는데!#책빙의 #시녀(?)여주 #호텔리어여주 #폭군남주 #집착남주 #미친놈남주 #탈주각_재려다_대실패여주 #이세계에서_살아남기 #로판이_아니라_액션물찍는여주
고아원에 들어온 남주를 지독하게 괴롭히는 원생 1의 몸에 빙의했다.'엮이지만 않으면 되겠지.' ……하고 생각했지만질 나쁜 원생들에게 계속 맞고만 다니는 게 짠해, 조금 챙겨줬다."옆에 있는 저 아이. 저 아이도 함께 입양하지.""양녀로 들이실 겁니까?""아니. 며느리로 들일 거다."……그랬더니, 남주와 함께 입양이 되어버렸다.이러면 안 되는데? 여주인공은 따로 있단 말이야! * * *남주는 예정대로 새아버지와 함께 전쟁에 나갔다.돌아올 땐, 원작 여주와 함께 일 것이다.나는 차근차근 이혼과 파양을 준비했다.그동안 내 몫의 재산도 많이 벌어뒀고!그랬는데……. "데미안. 혼자 온 거야? 다른 사람은?""다른 사람?"나의 물음에 늘 부드러웠던 데미안의 눈초리가 순식간에 날카로워졌다."이러면 곤란해, 엘리. 남편이 아닌 다른 사내를 찾다니.""뭐?""정부는 안 돼. 난 질투가 많아서 그 자식을 죽여버릴지도 몰라."나는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시아버지를 바라보았다."내 생각도 마찬가지다, 엘리. 바람은 안 돼."채유화 장편 로맨스판타지 소설, <입양된 며느리는 파양을 준비합니다>
예정일이 한참 지난 알이 부화했다."삐이!"새하얀 솜뭉치가 빼꼼 고개를 내밀며 주변을 살폈다.그것이 태어나는 순간을 지켜보던 남자는 침묵했다.자신은 뱀(그것도 블랙맘바)이건만, 태어난 건 아기 새였다. * * *잠깐 정신을 잃고 눈을 떴더니 아기 새가 되어있었다.그리고 그것도 모자라서,"감히 누가 내 딸을 울렸지? 당장 그 목을 비틀어주지.""뚝. 말 하지 않아도 된단다. 한 놈도 남김없이 쓸어주마. 그 중에 한 명은 있겠지.""둘 다 진정해요. 내 동생은 비위가 약하니 뒤에서 처리하도록 하죠."다들 보호가 너무 과해!마랭 장편 로맨스판타지 소설 <뱀 가문의 막내딸입니다>
[독점연재]세 번의 회귀. 4회차 인생.운명의 아이로 선택되어 자랐으나 진짜 운명의 아이가 차원이동하여 나타나 그 아이를 위해 희생되는 삶이 반복된다.‘이 나라는 노답이야. 망명하자.’망명 자금을 벌기 위해 입양되기를 택한 르블레인. 거기까진 좋았는데 입양된 곳이 하필이면 악당 가문이었다.망명하기 전까지 편히 살기 위해 저 악당들을 꼬셔보려고 했는데…….“내 딸이 세상에서 제일 귀여워.”“그 건물을 줘. 내 동생의 화장실로 쓰면 되겠군.”“괜찮아. 르블레인이 때리지 말라고 했지, 죽이지 말라곤 안 했잖아.”“누구야, 누가 내 동생을 울렸어어억!”‘……망한 것 같아요. 어쩌죠?’*“마음에 안 든다고 사람을 매장시키거나, 죽이면 안 돼요.”내가 눈썹을 늘어뜨리며 말했는데도 가족들은 조용했다.‘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나는 가늘게 좁힌 눈으로 가족들을 돌아보며 비장하게 말했다.“이불 차고 잘 거야.”“잘못했어, 꼬맹아!”“미안해!”“안 죽이마!”좋아.
[독점 연재]나는 삼백 살이 넘는 마녀이지만, 믿었던 인간에게 배신당해 죽었다.꼼짝없이 영혼계에 붙잡혀 있을 줄 알았는데 서로가 서로를 죽이는 황실에 황녀로 환생했다.이렇게 된 이상 내가 황제가 돼야겠다. 그리고 대륙 제패도 하고 복수도 해야지.그래서 마녀답게 아주 사악하고 아주 못되게 행동했다.“너. 내 부하가 대라.”압도적인 힘으로 황자들을 굴복시켰다.이렇게 했으니까 모두 나를 두려워하겠지, 생각했는데.“딱히 널 위해서 주워온 거다. 먹든가 버리든가 해.”“한 번만 만져주면 안 돼? 네가 머리를 쓰다듬어줬다고 하면 모두가 부러워할 거야.”…뭐야. 왜 이래.여기, 혈육의 난이 벌어지는 황실 아니야?그럼 날 죽이려고 해야 하는 게 당연하잖아?“더 해 줘. 귀여우니까.”“뭘 해도 귀여운 분은 뭘 해도 돼요.”“사람을 죽여도 귀여우실 분….”하지만 단체로 미쳤나, 싶을 정도로 내게 맹목적인 애정을 보이고 있다.“혹시, 이백 살 어린 연하는 어떠십니까?”거기에 또라이 마탑주까지 달라붙었다.…나 황제 될 수 있겠지?[힐링물/육아물/먼치킨여주][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황실][하지만 모두가 여주를 사랑해][마탑주 남주][또라이 직진남 능글남주][이 모두가 귀찮은 시니컬한 마녀 여주]
주인공들이 태어나지도 않은 책 속 세계에서 눈을 떴다.게다가 이제부터 부모님 세대에는 초특급 시련들이 닥쳐올 예정!그러니까 우선 언니의 납치부터 막자…고 생각했는데- "잡았다. 르보브니의 공주." 왜 내가 납치된거야?! 대신 납치된 것도 서러운데,나를 납치한 황제의 곁이 아니면 몸이 버티질 못한다! “아버님, 결혼해주세요!” 그래, 이왕 이렇게 된 거존재 자체로 은혜로운 저 남자도 살리고, 나도 좀 살자!그러려면... 음... 우리 둘이 결혼하면 되지 않을까? "아버님! 제가 꼭 구해 드릴게요!"“아니, 그 아버님 소리는 대체 왜 자꾸……!”철혈의 철벽을 치는 황제님에게 솜방망이 유혹 펀치를 날리는 예레니카!엉뚱하지만 성실한 청혼은, 과연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 것인가!달슬 작가의 장편 로맨스 판타지, <악당의 아빠를 꼬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