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외전]매춘부였던 어머니가 백작과 결혼하며 천한 신분에서 벼락출세하게 된 아리아.사치에 물든 삶을 살던 아리아는 여동생 미엘르의 계략에 의해 억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죽기 직전, 마치 환상처럼 떨어져 내리는 모래시계를 봄과 동시에 기적처럼 과거로 회귀하게 되는데……!“저는, 제 동생 미엘르처럼 아주 우아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악녀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악녀를 뛰어넘는 악녀가 되어야 한다.그것이 자신과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미엘르에게 철저히 복수하기 위해아리아가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로 한 방식이었다.[표지 일러스트 : 돼지케이크][프롤로그 웹툰 : 누비]
주인공들이 태어나지도 않은 책 속 세계에서 눈을 떴다.게다가 이제부터 부모님 세대에는 초특급 시련들이 닥쳐올 예정!그러니까 우선 언니의 납치부터 막자…고 생각했는데- "잡았다. 르보브니의 공주." 왜 내가 납치된거야?! 대신 납치된 것도 서러운데,나를 납치한 황제의 곁이 아니면 몸이 버티질 못한다! “아버님, 결혼해주세요!” 그래, 이왕 이렇게 된 거존재 자체로 은혜로운 저 남자도 살리고, 나도 좀 살자!그러려면... 음... 우리 둘이 결혼하면 되지 않을까? "아버님! 제가 꼭 구해 드릴게요!"“아니, 그 아버님 소리는 대체 왜 자꾸……!”철혈의 철벽을 치는 황제님에게 솜방망이 유혹 펀치를 날리는 예레니카!엉뚱하지만 성실한 청혼은, 과연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 것인가!달슬 작가의 장편 로맨스 판타지, <악당의 아빠를 꼬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