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 출몰한 신의 무덤. 유물로 영웅의 능력을 쓰게 된 사람들, 부를 얻게 된 사람들. 그리고 그 유물을 털어가는 의문의 도굴꾼이 나타났다. 도굴왕."아이씨, 미치겠네. 여기도 또 그자식이 다 털어 갔냐!"네 것도 내것. 내 건 당연히 내것.다시 살아난 도굴꾼, 그가 세상 모든 무덤을 접수하기 시작한다!
평범하게 아르바이트하는 곳인 줄 알았더니 꼬장꼬장 노인네 사장이 이세계 8서클 마법사고 거기에 제국 3대 상회 주인이라니. “대한민국에서 네 꿈이 재벌이라고 했었지? 이제 너는 베르베르 상회의 작은 주인이며, 내 후계자다.” 그의 제자가 되어 평소 꿈꾸던 재벌이 되나 싶었는데… 그런데… 빚이 수백조란다. 가만… 마법과 이세계……. 빚은 문제가 안 될 것 같은데?
영문도 모르고 반값에 산 게임 속에 빠져든 주인공. 신과 마법, 온갖 괴물과 악귀들이 넘쳐나는 새로운 세상. 그러나 원래 세상과 별 반 다르지 않은, 결국은 누구라도 자기 두 발로 서서 걸어 나가야 하는 땅. 발리안이라는 새 몸을 뒤집어 쓴 그는 수많은 괴물과 악마, 때로는 사람들을 죽이며 살아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