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4.0 작품

악녀지만 여주인공이 되겠습니다
4.0 (1)

괴롭힘을 못 이겨 목숨을 끊었는데 가해자와 함께 빙의되어버렸다?가해자는 여주인공 플로레로, 나는 끔찍하게 죽게 될 악녀 달리아로."피도 눈물도 없는 악녀라더니, 소문과 달리 눈물이 잦군요.""대공 전하께서는 머저리들이 떠드는 헛소문을 다 믿으시는 모양이죠?“남주인공의 배다른 형이자 이후 반역을 일으켜 처단될, 요한 세르비안 대공.그가 내게 접근했다. 최고의 아군이 될 남자를 이대로 놓칠 수는 없다."대공 전하, 저와 결혼하지 않으시겠어요?""지금…… 뭐라고 하셨습니까?""그리고 함께 복수해요."비슷한 처지, 정해진 결말. 소설의 결말을 알고 있는 건 여주인공뿐이 아니다.나는 길고 고된 복수의 길을 택했다.

전직 성녀와 흑막의 비밀 연애
3.0 (3)

평범하게 살아가던 휴학생 김지연, 그녀는 친구가 보여주었던 로맨스 소설 <성녀의 꽃>에 빙의를 하게 된다.   절반밖에 읽지 못한 소설 속에 등장했던 아이올라라는 소녀. 성녀인게 분명한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의 로맨스 속 세계는 자신의 것은 아니다.    그래도 소설 속의 인물이 되었으니 행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소설 속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그렇게. 하지만 모두가 그녀에게 증오를 던진다. 혐오를 말한다. 여주인공을 괴롭히는 악녀이자 가짜 성녀인 아이올라라고.   그렇게, 그녀는 또다시 죽음을 맞이했다. 성스러운 여주인공 아칸다를 위한 제물, 악녀, 화형당해야 마땅할 악인으로. 그러나 아니었다. 바로, 아이올라 그녀가 진정한 성녀였다.   신의 축복으로 다시 되돌아간 처음의 시작. 그녀는 가족도, 증오하는 사람들도, 성녀의 자리도, 사랑했던 약혼자도 다 필요 없었다.   과거와는 다른 길을 걸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