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3.97 (470)

역하렘 공략 게임의 악역, 에카르트 공작가의 하나뿐인 공녀이자 입양아 페넬로페로 빙의했다.그런데 하필 난이도는 극악!뭘 해도 엔딩은 죽음뿐이다.‘진짜 공녀’가 나타나기 전에 어떻게든 여주의 어장 중 한 명을 공략해서 이어져야 한다!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오빠 1, 2.모든 루트가 죽음으로 이어지는 미친 황태자.여주바라기 마법사와 충직한 노예 기사까지!‘일단 가망성 없는 놈들은 바로 버리자.’“그동안 제 주제를 잘 몰랐어요. 앞으로는 쭉, 신경 쓰실 일 없이, 쥐죽은 듯 살겠습니다.”근데 왜 자꾸 선을 그을수록 호감도가 오르는 거야?!#게임빙의 #악역빙의 #역하렘 #남주후보들의_후회물[일러스트] 무트[로고 및 표지 디자인] 매진

계약직 막내 아가씨
4.0 (17)

[독점 연재]이복 여동생에게 아버지의 사랑을 빼앗기고 목숨까지 빼앗긴 공녀 에밀리. 회귀한 그녀는 살기 위해 공작가를 도망치기로 한다.하지만 도망가던 중 괴한에게 납치될 위기에 처한 에밀리.그때, ‘아빠’와 ‘오빠’를 자처하는 의문의 남자들이 나타나는데…….“내 딸에게서 손 떼.”“제 동생을 놓아주면 목숨만은 살려 드리죠.”‘우리 아버진 저렇게 젊지 않아. 그리고 난 오라버니가 없는데……?’이게 다 어떻게 된 일이지?공작가 구박 소녀 에밀리에서 백작가 부둥부둥 막내딸로 다시 태어난엘리사벳의 인생 2회 차 잘 먹고 잘살기 프로젝트!일러스트 : 돼지케이크

폭군 남편과 이혼하겠습니다
3.9 (71)

로판소설 속 황후에게 빙의했다. 좋은 거 아니냐고?  문제는 이 황후가 간사한 황비에게 밀려서 황제에게 박대당하고 결국 병으로 죽는 조연이라는 것이다.  원작 황후처럼 청승떨며 냉골에서 내 님 언제 오시나 기다리다가 죽을 순 없었다.  이혼당하기 위해서 악녀가 되어야겠다.  국고를 박살낼듯 사치도 부리고, 남들 앞에서 막말도 하고, 남편도 괴롭혔다.  그런데 독하게 굴면 굴수록 집착하다니, 당신 혹시 변태야?!

키워서 잡아먹혔다
3.08 (7)

과자 집을 뜯어먹었다는 이유로 아이들을 잡아먹으려다 역으로 당하고 마는 마녀에게 빙의됐다.원작과 달리 아이들을 곱게 돌려보내 줬는데.“이제야 다시 만나네요, 이엘.”10년 뒤, 그들이 다시 날 찾아왔다.***“넌 지금 착각하고 있는 거야.”어느덧 발음이 분명해진 목소리가 약간 떨렸다.“날 가족으로서 좋아하는 건데, 그걸 착각해서 여자로서 날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거야.”“아닙니다.”헨젤이 딱 잘라서 부정했다.“이엘은 제가 그런 것도 구별하지 못할 만큼 바보라고 생각하는 겁니까?”“그건…….”“제 마음을 가볍게 보지 말아주세요.”헨젤이 이엘의 손을 끌어다 제 가슴 위에 가져다 댔다.“전 진심으로 이엘을 좋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