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5.0 작품

악당의 아빠를 꼬셔라
4.0 (238)

주인공들이 태어나지도 않은 책 속 세계에서 눈을 떴다.게다가 이제부터 부모님 세대에는 초특급 시련들이 닥쳐올 예정!그러니까 우선 언니의 납치부터 막자…고 생각했는데- "잡았다. 르보브니의 공주." 왜 내가 납치된거야?! 대신 납치된 것도 서러운데,나를 납치한 황제의 곁이 아니면 몸이 버티질 못한다! “아버님, 결혼해주세요!” 그래, 이왕 이렇게 된 거존재 자체로 은혜로운 저 남자도 살리고, 나도 좀 살자!그러려면... 음... 우리 둘이 결혼하면 되지 않을까? "아버님! 제가 꼭 구해 드릴게요!"“아니, 그 아버님 소리는 대체 왜 자꾸……!”철혈의 철벽을 치는 황제님에게 솜방망이 유혹 펀치를 날리는 예레니카!엉뚱하지만 성실한 청혼은, 과연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 것인가!달슬 작가의 장편 로맨스 판타지, <악당의 아빠를 꼬셔라>

악역인데, 인기가 너무 많다
5.0 (1)

소설 속 엑스트라 악역에 빙의했다.주연과는 엮이지 않으면서 조용히 살려고 했더니,“또 도망가면 진짜 꽁꽁 묶어서 황자궁으로 데려가 버리겠어.”원작 여주만 바라보던 제2황자가 내게 집착하지를 않나,“딱히 널 생각해서 그런 건 아니니까 착각하지 마라.”자칭 내 라이벌이라는 놈이 날 짝사랑하는 것 같지 않나,“꺄아악! 이엘린 님! 너무 아름다워!”“저분 마법에 한 번만 맞아봤으면!”갑자기 팬클럽이 생기질 않나,“자, 우리 모두 고귀한 이엘린님의 사진을 보며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합시다.”최애 여주가 그 팬클럽의 회장이질 않나.……나, 악역 맞아?#책빙의 #능력여주 #집착남주 #사이다

병약한 남주를 꼬셔버렸다
3.54 (14)

남주가 어린 시절 요양했던 백작가의 영애로 환생했다.그것도 남주와 여주 사이를 이간질하다 집안이 쫄딱 망하게 되는 조무래기 악역.어떻게 얻게 된 아늑한 삶인데,남의 연애사에 집안을 말아먹을 수는 없다.그래서 요양 온 남주와 적당한 거리를 두려 했는데이 녀석이 자꾸 시비를 거네?“카시스. 반찬 투정은 너희 집에 가서 해.”“뭐? 웁!”“오구오구. 잘 먹는다.”“웁웁!”“응? 뭐라고? 당근도 달라고? 알겠어.”참고로 당근은 카시스가 제일 싫어하는 음식이다.***만나기만 하면 으르렁거리며 싸우다 정이 들었는지조금씩 남주가 짠해 보이기 시작했다.게다가 얘가 날 보는 시선이 점점 이상하다?“이벨린. 너는 내가 얼른 나았으면 좋겠어?”“당연하지. 그럼 이 귀찮은 짓도 안 할 수 있잖아.”“……난 계속 아팠으면 좋겠어.”“얘도 참. 무슨 그런 섬뜩한 소릴 해? 난 싫어.”어차피 헤어져야 하니 정 떼려고 못난 소리도 많이 했다.그랬는데 그게 역효과가 나버렸네……?“이벨린. 나 아파.”“카시스, 혹시 내가 너한테 뭐 잘못했니?”“아니?”근데 왜 자꾸 다치고 와……?망했다.남주가 집에 돌아갈 생각을 안 한다.그리고 왜 날 두고 여주랑 싸우는 건데!#병약남에서짐승남으로 #계략미인계남주 #여주처돌이남주#영악한여주 #하는일마다대박나는여주 #원작유리하게바꾸는여주표지 디자인 By 코코립(@cocorip)타이틀 디자인 By 타마(@fhxh0430)

어느 날 공주가 되어버렸다
3.09 (179)

어느 날 눈을 떠보니 공주님이 되었다!그런데 하필이면 친아버지인 황제의 손에 죽는로맨스 소설 속 비운의 공주님이라니!죽고 싶지 않다면 친부의 눈에 띄어서는 안 된다.그런데,“언제부터 내 성에 이런 버러지가 살았지?”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황제 클로드!그의 눈에 띄어버린 아타나시아는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나…… 어떡하지……?”

공주보다 시녀가 천직이었습니다
3.15 (13)

시아나는 작은 왕국의 공주였다.제국군이 쳐들어 오기 전까지는….잔혹한 황태자에게 목이 날아가기 직전,시아나는 소리쳤다.“살려 주세요!”아름다운 얼굴에 붉은 피를 묻힌 황태자를 향해시아나는 간절한 목소리로 빌었다.“저는 궁에서 익힌 재주가 많습니다.시녀로 부려 먹기 딱이지 않을까요?”그렇게 황궁의 수습 시녀가 된 시아나.그런데 생각보다 일이 적성에 맞는다?!빗자루질을 하면 복도가 깨끗해지고,밀가루 반죽을 주물거리면 달콤한 쿠키가 구워지고,빨래를 하면 뽀얗게 된 이불에서 향기가 나잖아!시녀로서 최선을 다해 일했을 뿐인데황족들은 서서히 시아나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네가 타 준 차는 늘 최고야."“네가 만든 드레스라고? 정말 아름다워.”“네게 황자의 교육을 부탁하고 싶구나.”하지만 결코 이 남자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생각은 없었는데..."나도 그래.""......"“나도 네가 없으면 안 돼, 시아나."애달픈 황태자의 목소리에 시아나는 눈을 꾹 감았다.이보세요, 전하.저는 평범한 시녀로 살고 싶다고요!

곱게 키운 악당들
3.69 (8)

미래의 흑마법사 교주, 암흑길드 수장, 싸이코패스 황제가 될 아이들의 악독한 보육원 선생이 되었다.괜히 얽히지 말고 보육원에서 슬쩍 튈까 했지만,“우릴 버리고 가는 건가요……?”불쌍한 꼬마 악당들을 지극정성으로 키우기로 했다.* * *“이 잘난 얼굴을 조금이라도 더 봐야 저한테 승산이 있을 것 아니에요.”드레스를 벗어 던지고 말끔한 제복을 입은 마샤는 자기애가 강한 어른으로 자라 있었다.“선생님은 내가 위험할수록, 내게 눈을 떼지 못할 거예요. 가엾고 불쌍한 것들에 약하니까.”거칠고 사납기로는 제국 제일이지만, 한나에겐 한없이 부드러운 제레미. 하지만 그의 애정 방식은 어딘지 조금씩 엇나가고 있었다.“당신이 원하는 건 뭐든 들어드릴 생각이에요. 그게 뭐든, 무엇 때문이든. 대신 선생님은 제 곁에 있어 줘요.”황제가 된 이안. 그리고 여전히 속을 알 수 없는 그의 행동들. 이안은 정말 호구일까? 아니면 다른 뜻을 숨기고 있는 걸까.이것 참.제대로 키운 건 맞는 것 같은데, 조금 문제가 생긴 것 같기도?“난 그대와 하고 싶은 불순한 것들이 많은데.”이보세요, 교황님. 당신까지 왜 이래?#책빙의 #악역엑스트라 #보육원선생님#초반뽀짝뽀짝 #본격양육물 #잘키운악당들#발랄 #눈새 #개그 #능력 #일상 #우당탕 #정체불명애완생물#역하렘 #남주지분절찬판매중#내주식이언제떡상할지모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