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
비아 LV.20
받은 공감수 (1)
작성리뷰 평균평점

평점 4.5 작품

카메라 뒤의 보이프렌드
4.75 (2)

어떤 역할이든 찰떡 같이 소화하는 8년 차 연극배우 이하윤.대중에게는 거의 무명이었지만, 연극계에서는 공인된 실력파 배우였다.어느 날, 하윤에게 한 가지 제안이 들어온다."ASTA 멤버 정현에게 연기 수업해 줄 수 있어?"ASTA라면 현재 대한민국을 점령한, 독보적인 인기의 아이돌인데?얼떨떨한 마음으로 정현을 만나러 간 자리, 그의 충격적인 실물에 놀란다.날카로운 얼굴과 말을 붙이기도 힘들 것 같은 서늘한 분위기.하지만 그는 하윤을 보자마자 싸늘한 눈매를 지우고 놀란 표정을 짓는다."설마, 이하윤 선배님?"어떻게 날 아는 거지?당황한 하윤에게 그는 예쁜 눈웃음을 지으며 손을 내민다."앞으로 잘 부탁해요, 선배님."연극배우 하윤과 타고난 스타 정현의 달콤한 로맨스, <카메라 뒤의 보이프렌드> #연예계물 #비밀연애 #연기수업 #드라마촬영#배우여주 #아이돌남주 #연하남 #직진남

돌아온 여기사
3.38 (13)

가족의 복수를 위해 평생을 냉혹한 여검사로 살았던 이레나,  하지만 끝끝내 원수를 갚지 못한 채 죽음을 맞이한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시간이 과거로 되돌아왔다? “저는 전하와 결혼하고 싶습니다.” 밤에는 검을 든 기사, 낮에는 드레스를 입은 레이디로 가문의 멸문을 막기 위해서 역사를 바꿔버린 그녀와, “이거 하나만 잊지 마. 내게 먼저 다가온 것은 그대였음을.” 원래대로라면 죽음을 맞이했어야 할 비밀스런 황태자의 달콤살벌한 결혼생활기.

이제 와 후회해 봤자
4.09 (58)

[독점연재]르잔으로 팔려 온 적국 황실의 사생아, 이네스.레이언은 그녀의 푸른 눈에 어린 순수를 볼 때마다 짓밟고 싶었다.자꾸 손아귀를 빠져나가는 꼴이 거슬려서,그녀가 제 발로 그에게 올 수밖에 없도록 유혹하고 길들였다. “사랑해요, 전하. ……봄에는 같이 외출해요.”“그래.”갖고 나니 별것도 아니었다. 맹목적이기까지 한 고백은 그에게 당연한 것이 되었다.“……다음 생이 있다고 해도, 다시는 만나지 말아요, 우리.”예기치 못한 순간,그녀가 눈앞에서 죽음으로 도망치기 전까지는.* * *“널 다시 찾으면 꼭 해야 하는 말이 있었는데…….”“하지 말아요.”이네스는 그의 말을 끊어 냈다.그의 표정도, 눈물도 어차피 진심이 아닐 것이다.“저는 당신의 아내가 아니에요.”“…….”“그러니 전하께서는 눈물로 제게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으십니다.”#후회물 #찌통물 #약피폐 #쓰레기주의#집착남 #다정남 #짝사랑 #순진여주->무심여주

흑막의 목줄을 놓쳐버렸다
3.44 (26)

소설 속 악녀로 빙의했다. 끝까지 잘 먹고 잘사는 캐릭터라 별걱정 없이 지내려고 했지만 내 주변이 문제다.자칭 어머니라는 분이 흑막을 데려와 계속 세뇌하고 앉았다. 세뇌의 내용은 두 가지. 가문의 사람들에게 복종할 것.그리고 시리에나, 그러니까 나를 사랑할 것. 덕분에 세뇌를 당한 흑막이 나한테 집착하는데... 안 되겠다. 흑막에게 걸린 세뇌를 풀어주어야겠다! 그런데, 이게 무슨 상황이지? “세뇌가 풀렸으니 이젠 내 마음대로 할 겁니다. 그러니 시리에나, 부디 열심히 발악해 보세요.” 세뇌를 풀었는데…… 다른 의미로 전보다 더 미친 거 같다. 내 착각이겠지?

악녀 메이커
3.73 (54)

소설 속 악녀에게 빙의했다.심지어 내가 10년 전에 직접 쓴 로맨스 판타지였다.악녀 아일라는 여자 주인공을 저주하다가 남자 주인공에게 죽임을 당하는 운명.그 말인즉, 악녀가 아니면 된다는 거지?“이번 생은 돈 많은 백수로 평생 놀아야지!”그러나,내가 빈둥거리기 시작하자 갑자기 하루가 돌아가기 시작했다.그 이유가 내가 악녀처럼 행동하지 않아서라고?!나는 죽기 싫단 말이야!“제발 루프를 멈춰 주세요…….”“방법은 간단해. 진짜 악녀가 되면 돼.”“진짜 악녀?”“부, 권력, 명예, 남자, 뭐든 전부 빼앗아.”그러던 중 위험천만해 보이는 주술사가 날 찾아왔다.“원한다면 그녀의 왕관을 빼앗아 기꺼이 네 머리 위에 씌워 주지.그리고 옥좌까지 가는 길을 인도할 거고…….”그는 악마처럼 달콤한 말들을 나긋한 음성으로 귓가에 흘려 넣었다.“그래서, 네 대답은?”과연, 난 루프를 멈추고 진짜 악녀로 거듭날 수 있을까?[표지 일러스트 : 인플릭][프롤로그 웹툰 : 후냐]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3.44 (70)

이름도 가물가물한 뽀시래기 조연에 빙의해 버렸다. 나름 귀족이니 엔딩 보는 그날까지 마음껏 해피 라이프를 만끽해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빙의 이틀 차에 내가 하룻밤을 보낸 사람이……. “남녀가 첫날밤을 치렀으니, 당연히 서로 책임을 져야겠지?” 소설 속 최강 집착남, 남주였다!

폭군 남편과 이혼하겠습니다
3.9 (71)

로판소설 속 황후에게 빙의했다. 좋은 거 아니냐고?  문제는 이 황후가 간사한 황비에게 밀려서 황제에게 박대당하고 결국 병으로 죽는 조연이라는 것이다.  원작 황후처럼 청승떨며 냉골에서 내 님 언제 오시나 기다리다가 죽을 순 없었다.  이혼당하기 위해서 악녀가 되어야겠다.  국고를 박살낼듯 사치도 부리고, 남들 앞에서 막말도 하고, 남편도 괴롭혔다.  그런데 독하게 굴면 굴수록 집착하다니, 당신 혹시 변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