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로 고속 성장. 마나 충전? 계산기로 고속, 멀티 캐스팅? 무음 모드로 은신 기능? 마른하늘에 날벼락을 맞았더니 스마트폰 기능을 능력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그런데…… “…….뭐야. 여기는 어디야?” 지랄 맞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벗어났더니 손에 넣은 것은 더 지랄 맞은 생사가 오가는 비일상! “반드시 돌아간다!” 자신의 삶을 되찾기 위해 발버둥 치는 그 누구보다도 특별한 마법사를 주목하라!
F급 헌터. 그것도 잘나가는 S급 동생 발목이나 잡는 쓸모없고 찌질한 F급 형. 개판 된 인생 대충 살다가 결국 동생 목숨까지 잡아먹고 회귀한 내게 주어진 칭호, '완벽한 양육자'. 그래, 이번에는 나대지 말고 얌전히 잘난놈들 뒷바라지나 해 주자. 라고 생각했는데, S급들이 좀 이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