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두교의가르침을받게
부두교의가르침을받게 LV.16
작성리뷰 평균평점

평점 3.0 작품

소설 속 엑스트라
3.46 (1056)

소설은 하나의 세계와 수십억의 등장인물이 존재한다.하지만 히로인이나 조력자 같은'비중 있는 조역'이라면 몰라도그 외의 모두에게 이름이 있을 리는 없다.“춘동아 너는 몇 위야?”나는 나를 모른다. 이름이 왜 춘동인지도 모르겠다.이 세상은 내가 쓴 소설.그러나 나는 내가 단 한 번도 쓰지 않은 인물이 되어 있다.요원사관학교에 입학했다는 것 말고는 평범하기 그지없는,소설 속 그 누구와도 접점이 없는,소설의 지면 그 어디에도 이름이 적히지 않을 그런 인물.그러니까, 나는 소설 속 엑스트라가 되었다.……아니. 소설 속 먼지가 되었다.[소설 속 엑스트라]

우리 둘 다 처음이라서요!
2.25 (3)

비밀을 품은 시한부 여주와그녀의 죽음으로 흑화해 폭군이 되는 남주의 딸에 빙의했다.엄마를 잃고 처음 만난 아빠는 이미 폭군의 문턱에 발을 걸치고 있었다.이러다 나도 끔살당하는 거 아니야……?‘안 돼, 어떻게 살아남았는데!’안 되겠다. 우선 아빠부터 사람 구실하게 만들어 봐야지!그런데 내 조련에 문제가 있었던 걸까?“내 딸은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최고라고 했다.”피 냄새 폴폴 풍기던 아빠도.“마리에트, 넌 내 구원이자 신이야. 네가 날 구했으니까.”울보 요정인 줄 알았던 황태자도.“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따를 것입니다. 마녀들의 왕이시여.”숨을 죽이고 살아가던 마녀들도.“어딜 봐? 저 새끼 보지 말고 나만 쓰다듬어.”멸종한 줄 알았던, 어쩌다 주운 늑대 수인도.아빠뿐 아니라 다들 애정이 과해도 너무 과해서 문제.나 이러다 탈 나는 거 아니야?

로맨스판타지로 떨어진 S급 헌터
2.64 (7)

S급 헌터 주환영, 자신이 읽던 로맨스판타지 세계로 떨어지다!

악당은 살고 싶다
3.81 (1143)

회사에서 제작하던 AAA급 게임의 중간 보스. 1,000번 중 999번을 죽는 악당, 데큘레인. 이제 그게 나다.

당신의 머리 위에
3.49 (156)

관대하. 평범해 보이지만 평범하지 않은 고교 2학년. 그에겐 남들에게 말 못할 비밀이 있으니… 사람들 머리 위로 '소속'과 '상태'가 보인다는 것! 사람의 칭호가 보이는 이 세계가 과연 진짜일까? 안 그래도 고민 많은 고교생에게 전해진 아버지의 충격적인 고백. “너는 내 아들이 아니다.” 그리고 그보다 열 배는 더 충격적인 통보! “더불어 지구인도 아니지.” 그리고 동네 오락실에서 발견한 재능. “간단해. 이걸 타고, 나가서, 싸운다. 어때? 쉽지?” “쉽겠냐!!” 안 그래도 험난한데 계속해서 꼬이는 이능(異能)과 외계(外界)! 오늘도 소년은 평화를 꿈꾼다. …힘들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