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신(劍神) 안수호.인류 최고의 검사 플레이어는 놀랍게도 대한헌터협회 소속 공무원 헌터였다.수호가 공직자의 길을 택한 건 순수하게 게이트의 종식을 바라서였다.그래서일까?최후의 게이트라 불리는 재앙급 게이트들 중에 하나가 공략되었을 때우습게도 그는 동료들에게 배신당하고 말았다.“그러게 처음부터 우리랑 함께했으면 좋았잖아. 이래서 공무원들은 고지식하다니까.”동료들이 그를 배신한 이유?게이트가 종식되면 그들의 권력이 사라지기 때문.이렇게 끝인 걸까?수호의 의식이 흐려져 갈 때쯤이었다.[ 안수호 플레이어의 시스템을 재부팅합니다. ]시스템은 수호에게 한 번 더 기회를 부여했다.바로 과거로 돌아가 모든 걸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다른 차원의 침공으로 멸망한 지구.신화급 특성 [불사의 군주]를 지닌 이한은 종말의 끝에서 회귀한다.히든 업적을 독식하고 신화급 특성을 얻어 복수를 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채.[업적 ‘해골 재료는 직접 구해야 제맛!’을 획득하였습니다.][특성 ‘해골 전문가(일반)’을 획득하였습니다.][고유 스킬 ‘해골 생성’을 획득하였습니다.]하지만 너무 뛰어난 탓에 지나치게 생각지도 못한 업적을 빠르게 달성해버린 이한.졸지에 해골 소환사가 돼 버렸지만… 절망하기엔 일렀다.너무 특별한 해골들과 소환사지만 싸움도 잘하는 이한의 거침없는 성장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