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꽃이 피지 않는다 하여 꽃의 탓을 할 수는 없다. 눈 속에 파묻힌 꽃씨에게 있어서는 얼어붙은 세상이 잘못된 것이니까. 사람들이 온실의 꽃을 나약하다 비난하는 것은 차가운 세상을 어찌할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삶이 따뜻할 때에만 드러나는 선함도 그 자체로 아름답고 그렇기에 가치가 있다. 읽은지 거의 2년은 되었는데도 아직까지 기억나는 문장이다. 읽는 사람에게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여러 문장들만으로도 충분히 읽어볼 가치가 있는 소설
겨울에 꽃이 피지 않는다 하여 꽃의 탓을 할 수는 없다. 눈 속에 파묻힌 꽃씨에게 있어서는 얼어붙은 세상이 잘못된 것이니까. 사람들이 온실의 꽃을 나약하다 비난하는 것은 차가운 세상을 어찌할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삶이 따뜻할 때에만 드러나는 선함도 그 자체로 아름답고 그렇기에 가치가 있다. 읽은지 거의 2년은 되었는데도 아직까지 기억나는 문장이다. 읽는 사람에게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여러 문장들만으로도 충분히 읽어볼 가치가 있는 소설
높은 평점 리뷰
겨울에 꽃이 피지 않는다 하여 꽃의 탓을 할 수는 없다. 눈 속에 파묻힌 꽃씨에게 있어서는 얼어붙은 세상이 잘못된 것이니까. 사람들이 온실의 꽃을 나약하다 비난하는 것은 차가운 세상을 어찌할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삶이 따뜻할 때에만 드러나는 선함도 그 자체로 아름답고 그렇기에 가치가 있다. 읽은지 거의 2년은 되었는데도 아직까지 기억나는 문장이다. 읽는 사람에게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여러 문장들만으로도 충분히 읽어볼 가치가 있는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