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 연재]누군가는 나를 보고 정점에 있다고 했다.다른 누군가는 나를 보고 힐러 그 자체라고 했다.하지만 히든 피스가 판치는 <더 게임>에서 일반 등급의 클래스로 얼마나 많은 역경을 겪었던가.이제 나는 새로 태어나려고 한다…혈신의 정수가 담긴 붉은 돌을 삼키자, 수많은 시스템 메시지 창이 나타나고 사라지기를 반복했다.그리고 내가 ‘나한’이라는 캐릭명으로 쌓아온 것들이 사라지고 있었다.하지만 억울하거나 분하지는 않았다.더 나은 선택을 했으니까.남은 것은 단 하나, <더 게임>의 신(神)이 되는 일.전세계 20억이 즐기는 가상현실 게임 <더 게임> 속 모든 힐러 들의 롤모델인 나한, 한승혁그가 게임 속 신이 되기 위해 새로운 캐릭터를 키운다! <더 게임>에서 유일급 혈사제로 전직한 한승혁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단독선연재]일대 붐을 일으켰던 게임이 어느 날 서비스 종료를 맞이했다. 그러나 서비스 종료 시점을 넘기고도 로그아웃을 하지 못한 주인공은 게임에서의 모습과 힘 그대로 이세계로 전이하고 만다. <오버로드>는 갑자기 새로운 세계에 떨어진 주인공이 어떻게 이 상황을 하나하나 대처해나가는지를 세밀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다.'게임' 위그드라실의 서비스 종료를 앞둔 밤. '아인즈 울 고운'의 길드장이자 '나자릭 지하대분묘'의 주인인 언데드 매직 캐스터 '모몬가'는, 게임의 종료와 동시에 길드 아지트인 나자릭 지하대분묘 전체가 이세계로 전이한 것에 깨닫게 된다. NPC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얻어 살아 움직이고, 모몬가는 더 이상 이것이 '게임'이 아니라 '또 다른 세상'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강력한 힘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한 치 앞도 짐작하기 힘든 상황 속에서 자신의 '무지'와 신중하게 싸워 나가며 모몬가는 한발 한발을 내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