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말한 적 있을 거다. 어떻게 되든 간에 난 내 물건이 상하는 걸 끔찍하게 싫어한다고.” “그런데 전 물건이 아닌…….” “물건이 아니라고? 그럼 넌 뭐지?” 새하얗게 질린 유디트는 넋을 놓고 아르카디를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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