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물. 남부사투리에 익숙하고 카우보이모자를 쓴 한국인 입양아. 그리고 내쉬빌에서의 성공을 뒤로하고 애틀랜타로 향한 천재단장. 팀의 미래 중 하나로 점찍힌 또 다른 한국인. 수많은 사람들. 그리고 수많은 이야기. 그라운드에서 펼쳐지는 9이닝 동안의 야구에 관한 찬가(讚歌). [ NO 회귀 ] , [ NO 이능 ] 아주 약간의 판타지와 그보다 조금 더 큰 드라마.
이번엔 타자다!! 한때는 메이저리그의 꿈을 꾸었으나 실패한 전직 야구선수 이준혁. 오랜 세월이 흐른 어느 날, 우연히 마주치게 된 램프의 요정에게서 그의 인생을 되돌릴 기회를 붙잡는다. 그가 때마침 하고 있던 야구게임의 능력을 부여받은 채. 하지만! 왜 능력치가 그대로인거야?! 게임의 육성모드가 아닌 튜토리얼모드로 회귀한 타자 준혁의 메이저리그 정복기. 일반수정버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