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2.5 작품

돈과 미모로 정의 구현
3.75 (3)

넘치는 돈과 미모를 가진 병약 공녀님, 생명 연장을 위해 계약을 맺다! “정말 수호자와 마법사의 계약을 하겠나?” 요양을 위해 떠난 온천에서 우연히 발견한 동굴.  투명한 푸른 기둥 사이에 선 남자가 차가운 눈빛으로 말했다.  레아 피어트 공녀는 곰곰이 생각했다.  고귀한 혈통, 자신을 사랑하는 가족들과 넘치는 재력까지.  비참했던 전생을 끝내고 보상처럼 찾아온 세컨드 라이프를 병약한 몸 때문에 강제 종료 당할 순 없다. “……매일 이래야 하나?” “하기로 했잖아?” “아무래도 실수한 것 같다.” “무슨 소리야. 우린 아직 계약자끼리의 유대 관계가 부족하다고.” 황홀할 정도로 잘생겼지만 고지식한 정의의 수호자와   무슨 일을 하든 열렬한 지지를 받는 왕국 최고 인기 공녀님 두 사람의 백 년 계약은 수상하게 흘러가는데……

폭군의 침방 시녀가 되었다
3.89 (55)

빙의했다. 내가 읽던 피폐 로판 예비 폭군의 침방 시녀로!그래도 살아 보겠다고 전공 살려 5성급 호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남주가 꽤 만족하는 눈치다?“일 처리가 참 마음에 들어. 그 거지 같은 말투만 빼면.”“만족스럽지 않으신 점이 있다면 시정하겠사옵니다, 전하.”죽지 않으려면 여주가 올 때까지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다.그런데 왜 일을 하면 할수록 더 꼬이는 것 같지……?“아가씨는 얼마 전 저택을 나가셨습니다.”“……예?”이젠 있어야 할 여주까지 사라져 버렸는데,“어딜 가? 뭘 관둬? 복종하기로 한 순간부터 네 목숨은 내 것이라 하지 않았나?”남주가 미쳐 날뛴다. 왜 도망간 여주는 안 잡고 엉뚱한 날 잡는데!#책빙의 #시녀(?)여주 #호텔리어여주 #폭군남주 #집착남주 #미친놈남주 #탈주각_재려다_대실패여주 #이세계에서_살아남기 #로판이_아니라_액션물찍는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