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한 문고리 제작 회사의 팀장 한나봄, 가구 업계의 No.1 대기업 우드레일과 협업을 하게 되었는데…… 아니, 이럴 수가. 본부장님은 10년을 잊지 못한 첫사랑 구남친이요, 현장팀장은 다신 눈에 띄지 말라 협박했던 원수 같은 구남친이라니! 저, 여기서 잘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한 오피스 안에 두 구남친은 있을 수 없다! 두 남자의 질투가 달콤하게 물든, 구남친 VS 구남친 오피스 로맨스!
완벽한 황후였다. 그러나 황제는 도움이 될 황후가 필요없다고 한다. 그가 원하는 건 배우자이지 동료가 아니라 한다. 황제는 나비에를 버리고 노예 출신의 여자를 옆에 두었다. 그래도 괜찮았다. 황제가 그녀에게 다음 황후 자리를 약속하는 걸 듣기 전까진. 나비에는 고민 끝에 결심했다. 그렇다면 난 옆 나라의 황제와 재혼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