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4.5 작품

맨이터(Man-eater)
3.79 (84)

목성을 배경으로 한 스타일리시한 초능력 액션 활극이 시작되었다! “안녕? 내 이름은 앨런 스미시야. 아아, 내가 죽었다고? 엿이나 먹으라고 해.” 음모론 따윈 믿지도 않던 퇴역한 강하엽병 앨런. 그의 손에 어느 날 사람을 잡아먹는 최강의 초능력자 맨이터가 찍혀 있는 9호 파일이 들어오게 되고, 로봇 콜걸의 포주 노릇이나 하던 나름 평범했던 그의 일상은 그날부터 비일상으로 전환된다. 그리고 그것은 목성을 배경으로 한 거대한 초능력 전쟁의 시작이었다! 맨이터의 초능력 발화점인 플래시 포인트를 두고 성간 수사국 바이파이, 목성 경찰 제이포, 우주군 수사국 SCIS 등 연방의 기관들과 온갖 범죄 조직에게 쫓기게 된 앨런. 그는 도피행 중 부딪치는 사건과 인물들을 통해 잊고 있던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사람을 잡아먹는 자 맨이터, 그가 바로 앨런의 형제였던 것. 앨런은 이제 전 목성의 세력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울리게 되는데……. 그의 행보는 최강의 초능력자를 상대로 한 피에 물든 복수극과 생존 경쟁이 된다. 초능력 연대기 시리즈 제1부 제2부 로 이어되는 초능력 대전쟁의 서막이 목성에서 그 베일을 벗는다!

진혼
4.5 (1)

중세 유럽 전역을 공포에 떨게 했던 흑사병은 사실 로마 교황청의 비밀조직에서 진행한 이교도의 의식에 의한 것이었다.  이로 인해 교황청에서 파문당한 비밀조직은, 이후 전 세계에 숨어 세력을 키우며 구세주 강림을 꿈꾸는데…….  죽은 자를 살리는 주술 ‘네크로멘시’와 죽음을 부르는 소녀 ‘제인 토드’를 둘러싼 거대 세력들의 음모.  자신의 운명조차 알지 못했던 한 소녀와, 그녀를 지키고자 하는 가디언들의 여정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