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2.0 작품

우선 남동생부터 숨기자
3.69 (16)

19금 피폐 BL 만화에 빙의했다.그것도 하나부터 열까지 주옥같은 미친놈들만 나오는 세계에.“프란츠, 잠깐 옷 좀 벗어 볼래?”“누나? 오, 옷은 왜?”그들의 막장 세레나데는 이미 시작되었다.그간 남동생이 견뎌온 폭력을 마주한 나는 다짐했다.“프란츠 대신 제가 [슈에트]를 갖겠어요.”놈들이 곧 몰려온다.우리 가문을 몰살시키고, 그것도 모자라 내 동생의 순결을 홀랑 잡아먹을 놈들이.“그리고 기사가 되어 우리 가문을 잇겠습니다.”안 그러면 나도 죽는단 말이야!그렇게 나는 남동생을 철저히 숨겼고,모든 공식 석상엔 내가 나가기로 결정했다.……그런데 뭔가 이상하다.“내가! 이 내가 카일라 베스타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영애가 다치기라도 한다면 나는…….”“이젠 더 기다려 줘야 할 필요성을 못 느끼겠어.”너희 남자 좋아하는 거 아니었어?갑자기 왜 나한테 집착하는 거야?#BL빙의 #책빙의 #걸크러시 #로맨스판타지 #서양시대물 #성장물 #여성서사 #왕족/귀족 #계략남 #나쁜남자 #순정남 #연하남 #집착남 #상처남 #능력남 #유혹남 #능력녀 #철벽녀*표지 일러스트 : 해시*프롤로그 웹툰 : 오지혜

베아트리체
3.2 (16)

[완결]엘파사의 노예 출신 왕녀, 베아트리체. 제국의 침략으로 엘파사가 멸망하고, 그녀는 다시 노예 ‘클로이’의 삶을 살게 된다. 그런 그녀의 앞에 나타난 한 남자. 아름다운 외모와 냉혹함으로 유명한 제국의 영웅, 알렉산드로 대공. 클로이는 우연히 대공의 시중을 들게 되고, 알렉산드로는 묘하게 그녀에게 끌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정체를 숨긴 클로이는 대공이 신경 쓰는 것이 불안하기만 한데……?정체를 숨겨야 하는 그녀와 그녀의 정체가 궁금한 그의 아슬아슬 로맨스![일러스트] 라펫[로고 및 표지 디자인] 디자인뭉클

달빛 도서관
3.85 (23)

“사고를 쳤으면 책임을 져야 하지 않습니까. 그러니, 책임지고 나와 혼인해주시죠.”“네?”“계약 결혼을 전제로 결혼합시다.”이건 뭐죠? 협박인가요?사고는 서로 치고 왜 저한테만 책임지라 하시는 건가요?어릴 적 부모를 잃고 친척 집에서 자란 루나.집안의 구박 데기이자 허드렛일 하녀인 그녀는,어느날 제국 최고의 신랑감인 로텐베른 공작과 하룻밤 사고를 치게 된다.그러나 그녀에겐 비밀이 있었다.공작이 절대 알아선 안 되는 비밀…….‘청혼……? 내 정체를 알면 죽이겠다고 덤비지나 마시라고요, 공작님.’그 비밀은 하룻밤의 꿈에서부터 시작되었다.열여섯 생일 날 밤, 꿈속에서 루나는 자신의 미래가 적힌 일기장을 읽게 되는데…….‘내 미래, 완전히 망했잖아. 시체의 신부로 팔려 가 영혼결혼식을 당해……?’이상한 일은 그것뿐이 아니었다.일기장을 읽은 후, 루나는 신비한 언어인 ‘고대어’를 깨우친다.그러나, 여인에게 고대어는 금기의 능력이었다.‘미래를 바꾸는 건 결국, 돈이야.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돈을 모을 거야.’결국, 루나는 미래를 바꾸기 위해, 비밀스런 ‘부업’을 시작하는데…….‘이제 내 미래 계획은 달라질 거야.’하지만, 그 안에 공작과의 하룻밤은 계획에 없었다.‘인생 바꾸느라 노력하는 중인데, 왜 자꾸 내 눈앞에 나타나는 건데요, 공작님?’그에게 마음이 흔들리는 것도, 모두 계획 밖이었다.키워드 : #계약결혼, #미래예지, #특수능력여주, #공작남주, #마법사 남주, #냉정한 남주, #일편단심 남주, #하룻밤 사고, #편집자 여주, #출판 사업 여주[표지 + 프롤로그 웹툰 : 돼지케이크][웹 표지 레이아웃 : 이백]

먼치킨 길들이기
3.62 (13)

판타지 소설 속, 가문의 ‘원한’을 짊어진 조무래기 악역으로 환생했다.이대로라면 성난 영지민들에 의해 단두대에 올라갈 운명!키네미아는 안락한 미래를 위해먼치킨들을 모아 영지를 꾸려 나가려는 계획을 세우지만한 가지 문제가 생겼으니…….키네미아는 지하 감옥에 앉아 있는 소년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왜?”“잡혀 버렸어.”전혀 원하지 않았던 수상한 마법사가 집착한다?!인생 반전을 도모하는 원한 많은 대공녀와내숭 떠는 먼치킨 마법사의 고군분투기!#대공녀 여주 #원한 많은 여주#마법사 남주 #계략 남주 #미친놈 남주 #생존물 #개그물

여보, 왜 당신이 후회해요?
2.04 (12)

남편의 정부에게 돈봉투를 던져주는 조연으로 빙의했지만방탕한 남편과 정부 때문에 고통 받다가홧병 나서 죽는 조연으로 살고 싶진 않았다. 그래서-“저, 전 이런 거 받을 수 없어요. 부인께서 제게 얼마를 주셔도 전 공작님과 헤어지지 않을 거예요!” “바로 그 자세예요.”몰래 남편의 정부를 만났다. 그리고 원작대로 어여쁘고 가녀린 손가락 사이에흰 봉투를 들려주었다.“계속 꼬셔요.”귀족에 친정도 잘 살고, 뭣하나 꿀릴 것 없으니 그깟 남편,없는 게 낫다는 결론을 내렸다.난 화려하고 행복한 싱글 라이프를 즐길 테니너희들은 사랑이나 하세요!#똥차는폐차가답문설아 장편 로맨스판타지 <여보, 왜 당신이 후회해요?>

언니가 남자 주인공을 주워 왔다
2.8 (23)

나는 눈앞에 일어난 일을 믿을 수 없었다.“언니, ‘이건’ 뭐야?”“네 친구야. 친구가 필요하다고 했잖아?”어느 날 언니가 남자를 주워왔다.‘남자’를 ‘주워’왔다는 것만으로도 경악할 일인데 그보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이 남자가… 황궁 암투에 휩쓸려 기억을 잃은 것도 모자라 낮에는 어린아이였다가 밤에는 성인의 모습이 되는저주 같은 마법에 걸린 대공 '리녹 이베르크'라는 사실.“나… 계속 아팠으면 좋겠어.”“응? 왜?”“에이미가 계속, 계속 옆에 있으니까.”이 남자가 왜 위험 하느냐고?낮에는 사랑스럽고 귀염뽀짝한 강아지이면서…….“…넌 내 벗은 몸을 좋아했지.”“자, 잠깐만요. 말 똑바로 못해요? 오해하잖아요!”“왜 오해지? 너는 내 몸을 만지기도 하지 않았나. 옷도 주지 않았지.”“아니, 맞는 말이긴 하지만 그게 왜 그렇게…”“역시 벗는 게 좋은 건가.”“아니야, 아니라고!”밤에는 사납고 치명적인(?) 늑대가 되는 남자니까!

101번째 여주인공
3.75 (16)

다시 태어난 세계에서 황태자비를 투표로 뽑는다지만,난 지극히 평범한 엑스트라일 테니까 나와는 상관 없어.……그런데 왜 내가, 1/8,145,060의 확률로 황태자비 후보가 된 걸까?“황태자비 선거전, 101번째 황태자비 후보, 이비 콜린스입니다.”

비선실세 레이디
3.39 (40)

[단독 선공개]역하렘 소설 속 여주인공의 하나뿐인 동생으로 빙의했다.게다가 한 번 크케 앓다 깨어난 탓에, 여주인공이 유난히 애지중지한다.그걸 이용해서 언니에게 상처만 준 갱생불가 쓰레기 원작 남주를 물리쳤더니…….'리리, 안녕? 혹시 케이크 좋아하니?''리리는 언니를 닮아서 정말 예쁘구나. 쿠키 먹지 않을래? 언니한테는 멋진 오빠가 줬다고 꼭 말해주고.''이거 먹고 잠깐 저쪽으로 가 있지 않을래? 아저씨랑 언니랑 긴히 할 말이 있어서 그런데.'어째서인지 다른 남주 후보들이 나에게 잘 보이지 못해 안달이다. ***"못 생긴 애랑은 같이 안 놀아."눈앞의 남자아이가 한껏 심통난 얼굴로 중얼거렸다.어쭈. 그렇게 나온다 이거지?이 구역 실세의 맛을 보여주지.나는 언니의 옷자락을 슬며시 잡아 당기며 불퉁하게 뇌까렸다."나 쟤 싫어. 그러니까 쟤 데려온 오빠도 싫어."동시에 세드릭의 얼굴이 흡사 사망 선고를 들은 사람처럼 하얗게 질렸다.#책빙의 #실세 뽀시래기 여주 #눈치 빠른 여주#세계 제일 미인 자매 #자매가 차린 역하렘표지디자인 By 지나가던사람(@walk_by_)타이틀디자인 By 타마(@fhxh0430)

이세계의 황비
2.55 (44)

*"이세계의 황비 [완전판]"은 "이세계의 황비 [단독선공개]"를대폭 가필 수정하여 더욱 풍부한 에피소드와 미공개 외전, 후일담 등을 추가한 종이책 완전판입니다.*"이세계의 황비 [단독선공개]와동일한 스토리 라인을 갖고 있지만, 가필 수정된 부분이 많으오니, 구매시 참고 부탁드립니다.******************************************************************“사랑도 음모도, 모두 나의 것!” 카카오페이지 20만 구독자가 선택한지독하고도 달콤한 이세계 서바이벌 로맨스 종이책 완전판 공개!!이세계(異世界)의 황궁은 화려함 속에 독을 숨긴 곳. 살아남기 위해 모두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화려함도, 독도!난 그저 수능 치러 지하철을 타려고 했을 뿐이다. 그런데……. 정신을 차려 보니 이세계에 떨어지고 말았다.게다가 늙은 호색한 황제에게 공녀로 바쳐지는 신세. 악몽 같은 손길이 덮치려는 순간, 이건 또 무슨 일인가. 황제는 눈앞에서 암살당해 버렸다. 바로 황태자의 손으로!“죽고 싶다면 내가 손을 떼자마자 비명을 질러도 좋아. 그리하면 바로 네 남편 곁으로 보내 주지.”에메랄드빛 눈동자를 차갑게 빛내며, 황태자 루크레티우스가 말한다. 이대로 죽는 거야, 나?!“나는 당신을 도울 수 있어요!”살아남기 위해 내뱉은 한마디. 거기서부터 나, 사비나가 이세계의 황비로서 살아남는 지독하고도 달콤한 나날이 시작되었다![일러스트] 이영유[로고 및 표지 디자인] 디자인 그룹 헌드레드

악녀의 정의
3.26 (36)

“난 이미 내 황후를 정했고, 넌 구색 맞추기일 뿐이야.”“바로 내가 제국의 황후가 될 거예요.”가장 친한 친구에게 남자친구를 뺏긴 날, 나는 실수로 한강에 빠지고 말았다.그리고 눈떠 보니 악녀로 이름난 공작영애 샤르티아나 알티제 카일론이 되어 있었다!알고 보니 이 샤르티아나 영애,황태자를 그 연인에게서 가로채려 했다고 한다.그런 악녀 따위는 절대로 되지 않을 거라고 다짐하고 싶지만…… 차기 황후 후보, ‘레지나’로 간택되는 순간 내 운명도 결정되었다.레지나 후보는 둘, 나 샤르티아나와 황태자의 연인 아이린.모략이 휘몰아치는 궁정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철저한 악녀가 되어 황후의 자리를 쟁취할 수밖에 없다.그런데 현실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한 순간, 차갑기만 했던 황태자 레오프리드가 다른 얼굴을 보이기 시작한다.그리고 아이린과의 관계에도 무언가 비밀이……?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해지기 위해, 나는 희대의 악녀가 된다솔직하고 통쾌한 궁중 밀당 로맨스![일러스트] 요한[로고 및 표지 디자인] 디자인 그룹 헌드레드

양판소 주인공의 아내로 살아남기
3.06 (77)

양판소 주인공의 아내로 빙의했다.음, 그러니까 정확히 말하자면 주인공의 손에 죽는 악역 조연 겸 사치스런 아내로.그래도 어렸을 때부터 잘 대해주면, 나중에 곱게 이혼해주지 않을까? * “……이혼?”“폐하께서도 랭거스터 공작영애와 재혼하길 원하시는 것 같고… 그리고 황비마마께서도… 원하시는 것 같고… 나야 네 앞길에 누가 될 뿐이니 나는 아무래도…….”“그래서 내가 이혼해주면 냅다 노아한테 달려가서 아양 부리시겠다?” “으, 응?”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 난 내 아내랑 동생이 노닥거리는 꼴 따위를 보려고 전쟁터에서 그 고생을 한 게 아니니까. 내가 수도에 없는 동안 재미 좋았겠군 그래.” 아니 거기서 네 동생 이름이 왜 나와?

외과의사 엘리제
2.51 (141)

악녀 황후,의사가 되어 돌아오다!“지옥에서 그들에게 사죄하도록.”황제의 차가운 목소리와 함께 단두대의 칼날이 떨어진 그날.그렇게 첫 번째 삶이 끝났다.다시 시작된 두 번째 삶.의사로서 속죄의 삶을 살던 그녀는 또다시 피할 수 없는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 때,그립고도 그리웠던 첫 번째 삶으로 돌아와 있었다.“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다시는 후회하는 삶을 살지 않으리.그를 위해서도나를 위해서도의사의 삶을 살리라.

토끼와 흑표범의 공생관계
4.07 (158)

나는 성인식을 치르고도 인간이 되지 못한 토끼 수인이었다.가문에서는 그런 나를 반쪽짜리라며 바구니에 넣어 내버렸는데…,“우네? 더 울어 봐.”웬 성격 나쁜 흑표범에게 주워졌다.“근성이 부족하네. 모레 잡아먹을 테니까 노력해 봐.”이 극악무도한 맹수. 콧수염을 파르르 떨며 노려보자, 흑표범의 눈이 청초하게 휘어졌다. “나 방금 설렌 것 같아.”엄마야, 얘 돌았나 봐!적잖이 미친 흑표범에게서 살아남기.“맹수들은 소유욕이 강하대, 그게 무엇이든.”…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