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버린 한국에서도, 입양되어 간 네덜란드에서도. 난 언제나 이방인이었다. 그리고 내가 이방인이지 않을 때는, 축구를 할 때 뿐이었다.
드라마국 신입PD 시절로 회귀해버렸다. 어차피 다 아는 전개. 이젠 내 멋대로 치고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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